- 그리움이 산처럼...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7-04-07
여보...
어제 당신께 가는길에
죽은것처럼 살던 내가
목련도 보고 벚꽃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그나마 또 당신덕에 봄이 왔음을...
흐드러지게 정말 눈부시게 핀
꽃들을 보고 가슴시리게 또...
당신을 가슴으로 불러 봤어.....
내겐 아무 상관도 의미도 없던
한식이라는 날...
이제 내게 슬픈의미로 다가와
당신을 만나러 갔다...
애들이 시간이 맞았으면
술한잔 올리려 했는데 미안해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희고 창백한
슬퍼보이는 백합 한송이...
내 사랑 내 그리움 가득담아
당신께 내 맘 전하고 돌아왔다...
쓸쓸한 청아 뒷동산 벤치에 앉아
넓고 황량한 들판 바라보며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당신
한없이 부르다가
언제나 처럼 떨어지지 않는 발길 돌리고...
여보...
며칠 있으면 우리 결혼기념일이네..
당신없이 두번째...
30년을 잊지않고 챙겨주더니...
이제 내가 당신께
꽃이라도 챙겨줄께......
나...당신곁에 갈때까지
당신이 30년을 한결같이
내게 했듯이 나 또한...
잊지 않고 당신께 갈께요...
당신이 내곁에 있을때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날 만나...
어제 당신께 가는길에
죽은것처럼 살던 내가
목련도 보고 벚꽃도 보고 개나리 진달래...
그나마 또 당신덕에 봄이 왔음을...
흐드러지게 정말 눈부시게 핀
꽃들을 보고 가슴시리게 또...
당신을 가슴으로 불러 봤어.....
내겐 아무 상관도 의미도 없던
한식이라는 날...
이제 내게 슬픈의미로 다가와
당신을 만나러 갔다...
애들이 시간이 맞았으면
술한잔 올리려 했는데 미안해요...
그냥...
내가 좋아하는 희고 창백한
슬퍼보이는 백합 한송이...
내 사랑 내 그리움 가득담아
당신께 내 맘 전하고 돌아왔다...
쓸쓸한 청아 뒷동산 벤치에 앉아
넓고 황량한 들판 바라보며
너무 그립고 보고싶은 당신
한없이 부르다가
언제나 처럼 떨어지지 않는 발길 돌리고...
여보...
며칠 있으면 우리 결혼기념일이네..
당신없이 두번째...
30년을 잊지않고 챙겨주더니...
이제 내가 당신께
꽃이라도 챙겨줄께......
나...당신곁에 갈때까지
당신이 30년을 한결같이
내게 했듯이 나 또한...
잊지 않고 당신께 갈께요...
당신이 내곁에 있을때보다 더...
당신을 사랑합니다...
그날 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