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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 싶은 당신께
받는이 : 김엘리사벳
작성자 : 정 모세 2007-06-18
멀고 먼 하늘나라에 개시는 여보! 잘있소?

당신과 떠러져 지넨지도 한 해가 지났지만....

그리웁고 보고싶은 마음은 왜? 잊지못할까..!

어제 성당에서 기도들이는데 그만 당신생각에

계속: 눈물이 나와 옆사람들이 처다봐서 쑥?

그리움이란 장소가 없는가 봐요. 여보!

무더운 날시에 자전거를 따고 강변을 신원한...

바람을 해치며 성산대교 밑 까지 달렸소.....

그 기분은 말로 표현하리요..! !ㅎㅎㅎ..

여보! 당신은 봤소...외러운 기러기를 요..

지난날 못 해준것만 생각날때마다 얼굴은젹시네

누가 이런일이 날줄 아랐소! 용서해요...

지금도 살고있는것인지? 잘 모릇겠소...?

떠날때는 같히 가야하는데..죄가많아서...

벌을 받는가봐요....

여보! 그곳 날시는 어때요..눈이 오나 ㄱㄱㄱ.?

이곳은 무덥소.....당신은 알겠지요......

청아에 못가서 미안해요..몇일 있다갈게요 !

그럼 보고픈 당신! 편안히 게서요......

요 보! 요 ㅎ 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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