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
- 받는이 : 예쁜재희
- 작성자 : 엄마 2010-06-17
아가야
당연히 너보다는
엄마가 먼저 하늘로 갈거라고 생각했지
나무가 저절로 크는 것처럼
세월이 지나면 너도 어른이 되고
모든게 그렇게 자연히.. 자연히....되는 줄 알았어
철없는 엄마 ..너는 엄마의 ..
남아있는 우리의 삶을
우리 모두의 경직된 사고와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있다
10살때 교통사고 났을때
엄마가 현장에 달려갔을때 .. 너는 실려가고 없었고
사람들이 동그랗게 모여 다 수군거렸었지 ...죽었다고
어떤 남자는 큰 소리로 내가 직접 봤는데
그렇게 부딪치고는 살수가 없다고 했었지
그때 너를 엄마곁에 더 머물게 해주신 거였어
더 잘해줄 걸 ...더 감사하고 더 기뻐하고
더 너를 감격할 걸 .........
..................................
당연히 너보다는
엄마가 먼저 하늘로 갈거라고 생각했지
나무가 저절로 크는 것처럼
세월이 지나면 너도 어른이 되고
모든게 그렇게 자연히.. 자연히....되는 줄 알았어
철없는 엄마 ..너는 엄마의 ..
남아있는 우리의 삶을
우리 모두의 경직된 사고와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고 있다
10살때 교통사고 났을때
엄마가 현장에 달려갔을때 .. 너는 실려가고 없었고
사람들이 동그랗게 모여 다 수군거렸었지 ...죽었다고
어떤 남자는 큰 소리로 내가 직접 봤는데
그렇게 부딪치고는 살수가 없다고 했었지
그때 너를 엄마곁에 더 머물게 해주신 거였어
더 잘해줄 걸 ...더 감사하고 더 기뻐하고
더 너를 감격할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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