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어요...
- 받는이 : 은희신랑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08-23
우리 신랑...
처음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은 내가 오빠한테 전화하면 목소리 들려줄거 같은데...
오빠가 내곁에 없다는게..믿을수가 없어...
아직도..난 모든게 원망스러워...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잘못했길래...
죽음으로서 헤어져 있어야 하는지...
우리도 남들처럼 아기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걸
꿈꾼거 밖에 없는데...
그게 우리한텐...너무나 과분한 거였을까.....
그날 새벽에 병원에서 전화받고 가면서 제발 날 못알아봐도 좋고 불구가 되도 좋다고 내곁에만 있게 해주시라고 하나님한테 기도했는데....
사람들이 좋은생각만 하라는데....
그게 맘처럼 안돼네....그냥 모든게 다 싫다....
앞으로 오빠없이 살아가야하나...라는..생각도 자꾸 들고....
오빠....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우리신랑....
함께 하지못해 미안하고...사랑해요.......
처음 말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겠다..
아직은 내가 오빠한테 전화하면 목소리 들려줄거 같은데...
오빠가 내곁에 없다는게..믿을수가 없어...
아직도..난 모든게 원망스러워...
우리가 도대체 얼마나 잘못했길래...
죽음으로서 헤어져 있어야 하는지...
우리도 남들처럼 아기도 낳고 행복하게 사는걸
꿈꾼거 밖에 없는데...
그게 우리한텐...너무나 과분한 거였을까.....
그날 새벽에 병원에서 전화받고 가면서 제발 날 못알아봐도 좋고 불구가 되도 좋다고 내곁에만 있게 해주시라고 하나님한테 기도했는데....
사람들이 좋은생각만 하라는데....
그게 맘처럼 안돼네....그냥 모든게 다 싫다....
앞으로 오빠없이 살아가야하나...라는..생각도 자꾸 들고....
오빠....너무 보고싶다....
사랑해....내 무엇과도 바꿀수 없는...우리신랑....
함께 하지못해 미안하고...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