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은~~
- 받는이 : 이승훈
- 작성자 : 헤더 2007-08-24
여보 안녕.
날씨도 안 좋고 습기도 많았다는데 잘 있는지...
자기를 보러 간지도 너무 오래 되고
죄스럽기만 하네.
이번 9월말에 한번 들어 가려고 해.
가서 우리 만나.
우리 오랫만에 술 한잔 하자, 응?
오늘은 아침에 일찍 출근 했어.
다행이 비가 그치려는지..........
이번 우기는 정말 길었어.
거의 보름은 된거 같아.
아주 맑진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하늘 색이 보여.
그래서 자기가 날 볼수 있을것 같아
내 맘이 더 좋아.
그래서 비오거나 흐린 날씨를 내가 싫어 하나봐.
자기 수술 들어가기전에 우리 함께 얼굴 맞대고 울던 일이 갑자기 또 생각이 났어.
동현이 앞에서 안 울려고 생각 덜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출근 길에 생각이 나서
맘이 너무 쏴 하고 아프다.
자기도 나도 그 수술실 문 앞이 마지막이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안 했는데 말야.
내 여보야도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다..........기가 막혀.....아직도
하지만, 알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직도 당신을 얼마나 생각하고 그리워하는지
절대 맘 아파하면 안되.
절대 외로워하면 안되.
내가 갈때 까지 기다려줘.
당신이 너무 보고 싶고 필요하다.......
당신만이 ....................
안녕
날씨도 안 좋고 습기도 많았다는데 잘 있는지...
자기를 보러 간지도 너무 오래 되고
죄스럽기만 하네.
이번 9월말에 한번 들어 가려고 해.
가서 우리 만나.
우리 오랫만에 술 한잔 하자, 응?
오늘은 아침에 일찍 출근 했어.
다행이 비가 그치려는지..........
이번 우기는 정말 길었어.
거의 보름은 된거 같아.
아주 맑진 않지만
그래도 오늘은 하늘 색이 보여.
그래서 자기가 날 볼수 있을것 같아
내 맘이 더 좋아.
그래서 비오거나 흐린 날씨를 내가 싫어 하나봐.
자기 수술 들어가기전에 우리 함께 얼굴 맞대고 울던 일이 갑자기 또 생각이 났어.
동현이 앞에서 안 울려고 생각 덜 하려고 했는데
오늘은 출근 길에 생각이 나서
맘이 너무 쏴 하고 아프다.
자기도 나도 그 수술실 문 앞이 마지막이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안 했는데 말야.
내 여보야도 얼마나 기가 막혔을까?
얼마나 답답했을까 싶다..........기가 막혀.....아직도
하지만, 알지?
내가 당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직도 당신을 얼마나 생각하고 그리워하는지
절대 맘 아파하면 안되.
절대 외로워하면 안되.
내가 갈때 까지 기다려줘.
당신이 너무 보고 싶고 필요하다.......
당신만이 ....................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