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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아가야.. 이글을..
받는이 : 예쁜재희
작성자 : 엄마 2010-07-10
아가야
이 글을 너와 함께 나누고 싶어
엄마도 어디에 있든 행복하고 감사하며 살 도록 노력할께
너도 주님 품 안에서 엄마걱정 하지 말고 평안하길 바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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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을 때 외로운 사람은 같이 있으면 미워하고 싸울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들은 혼자 있으면 애정을 갈구하고 자기를 채워줄 사람을 찾지만 결혼을 하게 되면 상대방이 자신을 전혀 채워주지 못할 뿐 아니라 짐이 되고 고통을 주기만 하는 것을 보고는 상대방을 증오하게 됩니다. 그래서 혼자 있을 때의 자유를 그리워하고 갈망하게 됩니다. 그리하여 외로움은 나중에 더 큰 증오로 바뀌는 것이 보통입니다.
혼자 있을 때 행복한 사람은 같이 있을 때도 행복할 가능성이 많습니다. 혼자 있을 때 주님을 통하여 만족된 사람은 같이 있을 때 자기의 주님을 나누어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 행복하지 않은 사람은 주님의 실제를 모르는 사람이기 때문에 같이 있을 때도 여전히 주님을 나눌 수 없습니다.
혼자 있을 때 외로운 사람이 주님을 모른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입니다. 주님을 개념으로 알지 않고 살아있는 실제로 누리는 사람은 살아있는 친구나 사람과 같이 있는 것보다 주님이 더 선명한 실제이심을 알게 됩니다. 그러므로 사랑하는 친구, 사랑하는 사람 앞에서 외로울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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