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고싶은 당신에게...
- 받는이 : 나중경
- 작성자 : 희야 2007-09-25
당신이 떠난지도 어느새 두달이 훌쩍 지나갔네요.
당신과 함께했던 지난세월이 때로는 기쁘게, 때로는 슬프게,마구마구 생각나 오늘따라 유난히 당신이 그리워져 이렇게 당신을 향해 펜을 들었답니다. 여보, 그렇게도 고통스러워 하던 당신께 마음뿐 조금도 덜어줄수 없었던 현실앞에 그저 눈물만 흘렸던 우리 네식구 얼마나 안타까워했었는지,얼마나 가슴이 아렸는지, 당신 아세요?
이제 당신은 저높이 하늘나라 천사들과 함께 찬송부르며 기쁨충만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리라 믿고 안심을 하고있지요.
여보, 어제 아침엔 효진이랑 상엽이 데리고 당신이 가장 예뻐하고 아끼던 우리 막둥이 면회 다녀 왔어요. 그녀석 이제 제법 군인티가 나던걸요!
당신과 함께 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내 그생각에 아쉬움을 금할길 없었답니다.
여보,
오늘은 추석명절! 하루종일 당신생각 하면서 지낼꺼예요. 참, 오늘 아침 밝아오면 당신께 추모예배 드리고 형님댁에 갈꺼예요,
당신, 거기 계시면서 울 네식구 앞날을 위해 기도해주고 늘 지켜주셔야해요.꼭이요.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또만나요!
안녕~~ 빠바이~~
당신아내 희야가
당신과 함께했던 지난세월이 때로는 기쁘게, 때로는 슬프게,마구마구 생각나 오늘따라 유난히 당신이 그리워져 이렇게 당신을 향해 펜을 들었답니다. 여보, 그렇게도 고통스러워 하던 당신께 마음뿐 조금도 덜어줄수 없었던 현실앞에 그저 눈물만 흘렸던 우리 네식구 얼마나 안타까워했었는지,얼마나 가슴이 아렸는지, 당신 아세요?
이제 당신은 저높이 하늘나라 천사들과 함께 찬송부르며 기쁨충만 영원한 행복을 누리시리라 믿고 안심을 하고있지요.
여보, 어제 아침엔 효진이랑 상엽이 데리고 당신이 가장 예뻐하고 아끼던 우리 막둥이 면회 다녀 왔어요. 그녀석 이제 제법 군인티가 나던걸요!
당신과 함께 갔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내내 그생각에 아쉬움을 금할길 없었답니다.
여보,
오늘은 추석명절! 하루종일 당신생각 하면서 지낼꺼예요. 참, 오늘 아침 밝아오면 당신께 추모예배 드리고 형님댁에 갈꺼예요,
당신, 거기 계시면서 울 네식구 앞날을 위해 기도해주고 늘 지켜주셔야해요.꼭이요.
그럼 오늘은 이만 줄일께요.
또만나요!
안녕~~ 빠바이~~
당신아내 희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