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절 보내고 왔네요...
- 받는이 : 내사랑
- 작성자 : 누라공주 2007-09-29
사랑하는 오빠~~~
추석 잘 보내고 왔어...
우리 집에 가서 너에게 갔는데 그 날도 청아에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
당신이 있는 그 방에도 사람들이 모여있고...
내가 오빠 너를 보고 얘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밖에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고...
난 계속 앉아 널 보며 얘기하고 싶었는데...
혼자 둔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신랑 외롭게 하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퍼...
추석날 차례를 지내는데 우리아들이 이제 컸다고 절도 하더라구.
술도 한잔 따라 올리고...
당신이 하던 그 모습이 생각 났는지 제법 잘 하거라구요...
그러고 오빠 너에게 갔는데 아직 어린 우리아들 마음 아파할까봐 밖에서 놀게 했는데 어떻게 왔는지...
널 보며 "나도 아빠 보고싶어..." "문 열고 안고 싶다..." 하는데...
오빠 나 가슴이 너무 아프다...
더이상 찢어질 곳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찢김의 아픔이 오네...
사랑하는 내 자기야!!!
우리 어린 아들의 그 말에 오빠 넌 얼마나 또 울었을까...
애써 이겨내는 척 하려고 사람들과 어쩔 수 없는 대화를 많이 하지만 그래도 난 힘이 드네요...
항상 나와 모든 걸 얘기하는 당신이 보고파서... 너무너무그리워서...
사랑해, 언제나,영원히...
오빠!!!
우리 아들이 많이 울었어... 갑자기...
우리 집에 갔다와서 갑자기...
왜 우는지 다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우리 아들 업고서 하늘을 보고 같이 울었어...
그냥...
그럼 당신이 우리 불쌍해서 데리러 와 주지 않을까 생각하며...
너무너무 함께 하고픈 우리의 마음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사랑하는 내 사람아!!!
우리 세식구 함께 해야 행복인데.. 그렇지!!!
그 행복을 언제 찾을 수 있을까...
추석 잘 보내고 왔어...
우리 집에 가서 너에게 갔는데 그 날도 청아에 오시는 분들이 많더라.
당신이 있는 그 방에도 사람들이 모여있고...
내가 오빠 너를 보고 얘기하고 있는 동안에도 밖에서 내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분들도 있고...
난 계속 앉아 널 보며 얘기하고 싶었는데...
혼자 둔 당신에게 너무 미안해서...
너무너무 사랑하는 내신랑 외롭게 하는거 같아 마음이 너무 아퍼...
추석날 차례를 지내는데 우리아들이 이제 컸다고 절도 하더라구.
술도 한잔 따라 올리고...
당신이 하던 그 모습이 생각 났는지 제법 잘 하거라구요...
그러고 오빠 너에게 갔는데 아직 어린 우리아들 마음 아파할까봐 밖에서 놀게 했는데 어떻게 왔는지...
널 보며 "나도 아빠 보고싶어..." "문 열고 안고 싶다..." 하는데...
오빠 나 가슴이 너무 아프다...
더이상 찢어질 곳 없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계속 찢김의 아픔이 오네...
사랑하는 내 자기야!!!
우리 어린 아들의 그 말에 오빠 넌 얼마나 또 울었을까...
애써 이겨내는 척 하려고 사람들과 어쩔 수 없는 대화를 많이 하지만 그래도 난 힘이 드네요...
항상 나와 모든 걸 얘기하는 당신이 보고파서... 너무너무그리워서...
사랑해, 언제나,영원히...
오빠!!!
우리 아들이 많이 울었어... 갑자기...
우리 집에 갔다와서 갑자기...
왜 우는지 다 아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그냥 우리 아들 업고서 하늘을 보고 같이 울었어...
그냥...
그럼 당신이 우리 불쌍해서 데리러 와 주지 않을까 생각하며...
너무너무 함께 하고픈 우리의 마음 전달되기를 바라면서...
사랑하는 내 사람아!!!
우리 세식구 함께 해야 행복인데.. 그렇지!!!
그 행복을 언제 찾을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