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루...
- 받는이 : 욱이아빠
- 작성자 : 욱이엄마 2007-10-16
오빠...욱이아빠...
오빠...알지? 오늘 내가 어떻게 보냈는지?
나한텐 오로지 감정밖에 없는지 화가나면
참질못하고 그냥 지나칠일도 더 크게 만
들어버리는...지나고나면 왜 그랬을까?하고
바로 후회하는데 또 다른 뭔가가있으면 또..
욱이가 엄마를 많이 미워할거야.
원주 누나네가서 사온 욱이 내복을 오늘
입혔는데 세상에 가위로 오리기놓이하라했
더니 그 비싼 내복을 갈기갈기 다 찢어놨어.
그전에 아침부터 점심.양치질할때...세번이나
토하고 징징거리고 그래서 부화가났었는데
옷까지 찢어놔서 너무 화가나서 욱이 엉덩이
를 마구떼렸는데 목욕시킬때보니깐 몇시간
지났다고 엉덩이가 시퍼렇게 멍들어있었어.
어쩜 좋아...만약 오빠가 있었다면 오빠볼까
도 무섭고 오빠있었으면 괜찮아하고 다 넘어
갔을일들인데 화풀이할데가없어 욱이한테
한것같아... 못된엄마맞지?
욱이도 오늘 기분이 안좋을걸까? 내내 잘
노는아이인데 왜그랬을까? 이제 말안듣는
4살...그래서인가? 별것아닌것같다가도 막상
또 이런일 생기면 또 화낼것같어...
어떻게 멈출까? 이성을 되찾을수없을만큼
깊은골에 쌓인 당신에 대한 보고픔때문에
다 싫다...지치고 마른다...
눈 감고싶다...오빠 한번만봤으면...
그렇게 한번만 보여달라 수없이 말해도
듣는사람없으니 나만 답답하지...
오빠...
오늘은 윤선이가 많이 지치는 날이네...
내가 내 가슴팍에 오빨 감싸야하는데 오늘은
오빠가 나 좀 보러와줄래여? 그래줄래여?
오빠...알지? 오늘 내가 어떻게 보냈는지?
나한텐 오로지 감정밖에 없는지 화가나면
참질못하고 그냥 지나칠일도 더 크게 만
들어버리는...지나고나면 왜 그랬을까?하고
바로 후회하는데 또 다른 뭔가가있으면 또..
욱이가 엄마를 많이 미워할거야.
원주 누나네가서 사온 욱이 내복을 오늘
입혔는데 세상에 가위로 오리기놓이하라했
더니 그 비싼 내복을 갈기갈기 다 찢어놨어.
그전에 아침부터 점심.양치질할때...세번이나
토하고 징징거리고 그래서 부화가났었는데
옷까지 찢어놔서 너무 화가나서 욱이 엉덩이
를 마구떼렸는데 목욕시킬때보니깐 몇시간
지났다고 엉덩이가 시퍼렇게 멍들어있었어.
어쩜 좋아...만약 오빠가 있었다면 오빠볼까
도 무섭고 오빠있었으면 괜찮아하고 다 넘어
갔을일들인데 화풀이할데가없어 욱이한테
한것같아... 못된엄마맞지?
욱이도 오늘 기분이 안좋을걸까? 내내 잘
노는아이인데 왜그랬을까? 이제 말안듣는
4살...그래서인가? 별것아닌것같다가도 막상
또 이런일 생기면 또 화낼것같어...
어떻게 멈출까? 이성을 되찾을수없을만큼
깊은골에 쌓인 당신에 대한 보고픔때문에
다 싫다...지치고 마른다...
눈 감고싶다...오빠 한번만봤으면...
그렇게 한번만 보여달라 수없이 말해도
듣는사람없으니 나만 답답하지...
오빠...
오늘은 윤선이가 많이 지치는 날이네...
내가 내 가슴팍에 오빨 감싸야하는데 오늘은
오빠가 나 좀 보러와줄래여? 그래줄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