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힘이드네요....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0-22
오빠...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거 같아..
3일정도 바짝춥더니..오늘은 좀 덜하네...
토요일은 희종샘이 마지막근무하는 날이라서
점심먹구 오후5시 넘어서 집에 들어간거 같아...
그리고 일요일은 아침에 교회갔다가 우리신혼집
에가서 두꺼운옷을 좀 챙겨왔어..
그런데 옆집아주머니가 아빠한테 우리 아기낳았냐구..
요즘 안보인다고 물으시더라....
그말들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린지...
나올때 아주머니 마주칠까봐 얼른 뛰어 내려왔어..
나 바보지...근데..아주머니가 물으시면 눈물이
나올거 같아서.........
오늘은 아침부터 변호사 사무실 다녀왔더니
기운이 빠져서인지...멍하니 하루종일 있다가
지금에서야 정신이 좀 차려지네....
오빠...내가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
만약 오빠가 나였다면 어떤선택을 했을까....
무슨수를 써서든 오빠그렇게 만든 나쁜사람
잡아야 하는데....
당신 마누라 왜케 바보지......
어머님이랑 대화하는중에 너무 서운한 말씀을
하셔서...나도모르게 말대답했어...
누구든 똑같은 맘인데..어머님은 내가 돈이아까워
망설인다고 생각하시나봐..
우리 신랑 없는데..그돈이 무슨소용있다고...
참..많이 서운했어....
돈때문인지...서로 서먹한것도 같고...민감한거
같고...돈이라는거 참..무섭다....
그래도 나 오빠 몫까지 부모님들께 잘할께..
하늘나라에서도 울오빠 우리들보면서 많이
슬퍼할거 같아서...맘이아파...
정말 악몽을 꾸고 있는거 같은데..
조금있으면 꿈이라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며
잠에서 깰거 같은데...
오빠...나 보고있지.....
제발...오빠품으로..따뜻한 오빠품으로...
나좀 데려가주면 안될까......
이 모든 상황에서..벗어나고 싶어......
아무의미도 없는...이삶을....나보고 어쩌라고...
오늘은 몸과맘이 다 힘들어서 그런지..
오빠에게 가슴아픈 말만 한거 같아서..미안해..
근데..나 오늘은 이해해줘.......
그리고..당신품으로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는
너무나 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당신 반쪽이
있다는거..잊지마..절대....
너무 보고싶다....숨이 막힐만큼....
사랑해..여보...
이번주에 당신보러 갈께....기다려요...
하늘나라 하나님품안에서 편히 쉬어..그리고..
꼭 은희 두팔벌리고 마중나와줘야해...
은희 기다리고 있을께...
여보야...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사랑해........ㆀ
오늘은 날씨가 좀 풀린거 같아..
3일정도 바짝춥더니..오늘은 좀 덜하네...
토요일은 희종샘이 마지막근무하는 날이라서
점심먹구 오후5시 넘어서 집에 들어간거 같아...
그리고 일요일은 아침에 교회갔다가 우리신혼집
에가서 두꺼운옷을 좀 챙겨왔어..
그런데 옆집아주머니가 아빠한테 우리 아기낳았냐구..
요즘 안보인다고 물으시더라....
그말들으니 얼마나 가슴이 아린지...
나올때 아주머니 마주칠까봐 얼른 뛰어 내려왔어..
나 바보지...근데..아주머니가 물으시면 눈물이
나올거 같아서.........
오늘은 아침부터 변호사 사무실 다녀왔더니
기운이 빠져서인지...멍하니 하루종일 있다가
지금에서야 정신이 좀 차려지네....
오빠...내가 어떤 선택을 하면 좋을까..
만약 오빠가 나였다면 어떤선택을 했을까....
무슨수를 써서든 오빠그렇게 만든 나쁜사람
잡아야 하는데....
당신 마누라 왜케 바보지......
어머님이랑 대화하는중에 너무 서운한 말씀을
하셔서...나도모르게 말대답했어...
누구든 똑같은 맘인데..어머님은 내가 돈이아까워
망설인다고 생각하시나봐..
우리 신랑 없는데..그돈이 무슨소용있다고...
참..많이 서운했어....
돈때문인지...서로 서먹한것도 같고...민감한거
같고...돈이라는거 참..무섭다....
그래도 나 오빠 몫까지 부모님들께 잘할께..
하늘나라에서도 울오빠 우리들보면서 많이
슬퍼할거 같아서...맘이아파...
정말 악몽을 꾸고 있는거 같은데..
조금있으면 꿈이라서 다행이라며 안도하며
잠에서 깰거 같은데...
오빠...나 보고있지.....
제발...오빠품으로..따뜻한 오빠품으로...
나좀 데려가주면 안될까......
이 모든 상황에서..벗어나고 싶어......
아무의미도 없는...이삶을....나보고 어쩌라고...
오늘은 몸과맘이 다 힘들어서 그런지..
오빠에게 가슴아픈 말만 한거 같아서..미안해..
근데..나 오늘은 이해해줘.......
그리고..당신품으로 언제든지 달려갈수 있는
너무나 당신을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당신 반쪽이
있다는거..잊지마..절대....
너무 보고싶다....숨이 막힐만큼....
사랑해..여보...
이번주에 당신보러 갈께....기다려요...
하늘나라 하나님품안에서 편히 쉬어..그리고..
꼭 은희 두팔벌리고 마중나와줘야해...
은희 기다리고 있을께...
여보야...너무너무 많이 사랑해...
사랑해........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