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1-07
오빠..
오늘은 아침부터...오빠 이야기로 시작했어..
경찰서에서 무언가가 날라왔거든...
이것도 저것도 아닌.....도대체...무엇인지...
우리 신랑.....미안해...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당신 억울한거 풀어주지도 못하고....
내 신랑... 어쩌다가 그렇게 아프게 하늘나라에
가게 됐는지...그것조차도 모르는...
참...많이 무능한 마누라네...그치....
낼 아무래도 경찰서에 가게 될거 같아..
그럼 또 똑같은걸 묻겠지......
우리 참..행복했는데....사랑했는데...
경찰서만 가면...우린 왜 불행한 부부가 되는 것일까....
경찰서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
도대체 내가 무슨소리를 해주길 바라는 걸까...
오빠....나 내일가서 잘하고 올께...
우리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소중했다고..
당신 그렇게 만든 나쁜인간..잡아달라고...
내 말에 귀기울여 주진 않겠지만...그치....
미안....내신랑...미안.....
오늘은 예전 병원 과장님들이랑 부서사람들 만나기로해서...
술한잔 할거 같아요...
과장님이 몇개월동안 취직이 안돼시다가 이번에
취직하셨거든...그래서 다 같이 축하해 주기로했어...
구로디지털단지라는데... 당신이 오랫동안 출근
하던 역이잖아...
당신 늦게 끝나면 내가 당신을 기다렸던 역이고..
그래서...나도 과장님께 말해서 그쪽으로 이력서
넣어 볼까해...
당신이 밟았던 곳을... 내가 다시 밟으며 출근하는것이...
그럼 당신생각을 더 많이 하고...더 많이 나겠지..
당신 생각은 어때...
오늘은 정말 당신 너무 그립다....
추운날 당신품에 안기면 당신이 내 이마에 입맞춘것도 생각나고...
당신 하늘나라로 가던 아침에도 내 볼에 입맞추며
날 깨워줬잖아....
그것이 마지막이 될거라....오빠도 나도 생각하지
못했는데...그치.....
오빠가 나라면....나라면....어떻게 했을까...
당신이였다면...망설임없이...나에게 왔을텐데..
난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당신에게 가고싶은 맘...너무 간절한데...
나...왜 이렇게...바보일까....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내가바보같아...
여보..여보야....나 너무...힘에 부쳐......
당신없이 모든일들이....다 고통이야...
나....나.....오빠가...나좀...데릴러 오면 안돼....?!
미안해..당신에게...고통만 주는 말만해서...
내가 또....당신에게 상처만 주지....미안....
오빠...기다릴께....잊지마...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보고파하는...
당신 반쪽이 여기 있다는거...잊으면안돼...
사랑해...나의 여보야.....
너무 많이..영원히...사랑할께...
당신만을....영원히......
사랑해....♥
오늘은 아침부터...오빠 이야기로 시작했어..
경찰서에서 무언가가 날라왔거든...
이것도 저것도 아닌.....도대체...무엇인지...
우리 신랑.....미안해...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당신 억울한거 풀어주지도 못하고....
내 신랑... 어쩌다가 그렇게 아프게 하늘나라에
가게 됐는지...그것조차도 모르는...
참...많이 무능한 마누라네...그치....
낼 아무래도 경찰서에 가게 될거 같아..
그럼 또 똑같은걸 묻겠지......
우리 참..행복했는데....사랑했는데...
경찰서만 가면...우린 왜 불행한 부부가 되는 것일까....
경찰서 소리만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
도대체 내가 무슨소리를 해주길 바라는 걸까...
오빠....나 내일가서 잘하고 올께...
우리 너무너무 행복했다고... 소중했다고..
당신 그렇게 만든 나쁜인간..잡아달라고...
내 말에 귀기울여 주진 않겠지만...그치....
미안....내신랑...미안.....
오늘은 예전 병원 과장님들이랑 부서사람들 만나기로해서...
술한잔 할거 같아요...
과장님이 몇개월동안 취직이 안돼시다가 이번에
취직하셨거든...그래서 다 같이 축하해 주기로했어...
구로디지털단지라는데... 당신이 오랫동안 출근
하던 역이잖아...
당신 늦게 끝나면 내가 당신을 기다렸던 역이고..
그래서...나도 과장님께 말해서 그쪽으로 이력서
넣어 볼까해...
당신이 밟았던 곳을... 내가 다시 밟으며 출근하는것이...
그럼 당신생각을 더 많이 하고...더 많이 나겠지..
당신 생각은 어때...
오늘은 정말 당신 너무 그립다....
추운날 당신품에 안기면 당신이 내 이마에 입맞춘것도 생각나고...
당신 하늘나라로 가던 아침에도 내 볼에 입맞추며
날 깨워줬잖아....
그것이 마지막이 될거라....오빠도 나도 생각하지
못했는데...그치.....
오빠가 나라면....나라면....어떻게 했을까...
당신이였다면...망설임없이...나에게 왔을텐데..
난 너무 이기적인게 아닐까.......
당신에게 가고싶은 맘...너무 간절한데...
나...왜 이렇게...바보일까....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는...내가바보같아...
여보..여보야....나 너무...힘에 부쳐......
당신없이 모든일들이....다 고통이야...
나....나.....오빠가...나좀...데릴러 오면 안돼....?!
미안해..당신에게...고통만 주는 말만해서...
내가 또....당신에게 상처만 주지....미안....
오빠...기다릴께....잊지마...
당신을 너무 많이 사랑하고 보고파하는...
당신 반쪽이 여기 있다는거...잊으면안돼...
사랑해...나의 여보야.....
너무 많이..영원히...사랑할께...
당신만을....영원히......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