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눈....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1-20
오빠...
어제는 저녁에 정말 첫눈이 내리더라..
잠깐 날리는 정도가 아닌 조금 쌓일만큼 내렸어..
당신처남이 눈내린다고 하는데... 보기 싫터라..
그래서 내리는눈은 안보고 베란다 창문 너머로
지붕위에 쌓인 눈만 봤어...
당신이 떠난 해의 첫눈...
하나도 반갑지 않은걸.......
오빠...당신처남이 또...나를 실망시키고 있어...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어..
이젠 나이가 어려서 그렇다고 하기엔...
그런 행동들이 이해를 할수가 없어...
이젠 좀 철이 들겠거니 했는데...아니였나봐...
내 심정도 복잡한 이 시기에...내 동생이지만
너무 귀찮고...한심해 보여...
당신이였으면 차근차근 설득할텐데...
그래서 그런지 당신처남이 당신참 많이 좋아하고
잘 따랐지....
근데....난 당신 닮으려면 멀었나봐...
엄마 아빠가 불쌍해....도대체...걔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당신에게 잘해주지 못해 후회하는 나처럼....
항상 당연히 옆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우리가 가슴아픈 일을 겪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제발..당신처남이 빨리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
참...오빠...나 머리좀 바꿔봤어...
당신이 후회할꺼라고 내리지 말라던 앞머리도
내려보고..파마도 해보고...
당신처제가 머리한다고 해서 따라가서 했는데..
오빠가 나보며 낮설어 할거 같아...
그래도 당신 나 이쁘다고 해줄꺼지...
머리 많이 잘랐다고 타박하며 그래도 이쁘다고
말해주는 당신 목소리가 들리는듯해...
오빠...사랑하는 내신랑...
당신이 있는 곳은 어떤곳일까...
나도 언젠가는 당신과 함께 해야하는 곳이지만
너무 궁금하다.....
전엔 그곳이 무섭다고 생각했어...
근데 지금은 당신이 그곳에 있으니 하나도 무섭지
않아...
당신품으로 단 일초라도 빨리 가고싶어....
나 여기서 당신 기다리고 있을께...
잊으면 안돼요.....
당신품에 안겨 당신향기속에 한없이 울고 싶어..
너무 보고싶다....자기야....
내 맘 알죠...당신은 항상 내가 바라는 일은 꼭
해주었으니깐...
당신 믿고 있을께요....
사랑해...영원한 내신랑....
너무 많이 사랑해요.......
어제는 저녁에 정말 첫눈이 내리더라..
잠깐 날리는 정도가 아닌 조금 쌓일만큼 내렸어..
당신처남이 눈내린다고 하는데... 보기 싫터라..
그래서 내리는눈은 안보고 베란다 창문 너머로
지붕위에 쌓인 눈만 봤어...
당신이 떠난 해의 첫눈...
하나도 반갑지 않은걸.......
오빠...당신처남이 또...나를 실망시키고 있어...
너무 화가나서 미치겠어..
이젠 나이가 어려서 그렇다고 하기엔...
그런 행동들이 이해를 할수가 없어...
이젠 좀 철이 들겠거니 했는데...아니였나봐...
내 심정도 복잡한 이 시기에...내 동생이지만
너무 귀찮고...한심해 보여...
당신이였으면 차근차근 설득할텐데...
그래서 그런지 당신처남이 당신참 많이 좋아하고
잘 따랐지....
근데....난 당신 닮으려면 멀었나봐...
엄마 아빠가 불쌍해....도대체...걔는 무슨 생각을
하며 살까...
나중에 후회해도 소용없는데...
당신에게 잘해주지 못해 후회하는 나처럼....
항상 당연히 옆에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우리가 가슴아픈 일을 겪을거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제발..당신처남이 빨리 정신좀 차렸으면 좋겠어..
참...오빠...나 머리좀 바꿔봤어...
당신이 후회할꺼라고 내리지 말라던 앞머리도
내려보고..파마도 해보고...
당신처제가 머리한다고 해서 따라가서 했는데..
오빠가 나보며 낮설어 할거 같아...
그래도 당신 나 이쁘다고 해줄꺼지...
머리 많이 잘랐다고 타박하며 그래도 이쁘다고
말해주는 당신 목소리가 들리는듯해...
오빠...사랑하는 내신랑...
당신이 있는 곳은 어떤곳일까...
나도 언젠가는 당신과 함께 해야하는 곳이지만
너무 궁금하다.....
전엔 그곳이 무섭다고 생각했어...
근데 지금은 당신이 그곳에 있으니 하나도 무섭지
않아...
당신품으로 단 일초라도 빨리 가고싶어....
나 여기서 당신 기다리고 있을께...
잊으면 안돼요.....
당신품에 안겨 당신향기속에 한없이 울고 싶어..
너무 보고싶다....자기야....
내 맘 알죠...당신은 항상 내가 바라는 일은 꼭
해주었으니깐...
당신 믿고 있을께요....
사랑해...영원한 내신랑....
너무 많이 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