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이 더 그리운 지금...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1-22
오빠...
오늘은 조금 늦게 들어왔어...
야간진료라서 9시까지 근무해야해...
어제는 내가 오빠가 싫어하는 일들만 해서..
오빤 분명 화나있을 거야...
내가 어제 술한잔하고 싶다고 했잖아...
퇴근길에 병원사람들과 가볍게 한잔 한다는것이
나도 모르게 과하게 마셨어...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생각도 안나고....
오늘 하루종일 비몽사몽으로 일하다 누워있고..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드네...
그래도 당신이 지켜줘서 필름이 끊겨도 집은
잘찾아 들어 간거 같아...
내가봐도 신기할 정도로....
오빠 나보며 그래 잘했다 잘했어! 라며 화내고
있을거야...내가 안봐도 다 안다...
미안해...우리 신랑....
이제 술조금 자제할께...나도 아침에 눈뜨며
겁났어...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서...
당신따라 가는길은 하나도 겁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험할꼴 당하는게 겁이 나거든..
근데오빠...이렇게 술을 마신 다음날은 당신이
너무나 많이 더 그리운것 같아...
아침부터 몸이 힘든것보다 당신이 너무 보고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
나보고 지금 이 상황을 어찌 감당하라고....
너무 잔인해.....정말......
오빠 우리회사에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는데...
우리 얘기 떳떳이 하지 못했어....
아니...남들에게 우리가 불쌍하게 보여지는게
싫었어....
아마...당신품으로 가기전까진 이런일들이 많이
일어 나겠지....
난 그때그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
당신이 나였다면..어떻게 했을까...
나 정말...점점 바보가 되어가나봐....
당신 살려만 주시지....어떤모습이든 우리둘 함께
할수 있게만 해주시지..
오늘도 난 당신이 날 마중나왔던 모습을 생각하며
퇴근해야겠지...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며...오빠..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포근한 당신의 품으로....돌아 가고싶어.....
사랑해...나의 하나뿐인 신랑......
영원한 당신의 하나뿐인 여자로 살다 내 자리인
당신의 품으로 돌아 갈께.....
당신도 나 기다리며 편안히 쉬고 있어요....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다는거
잊지마요...
당신만을....당신 하나만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오늘은 조금 늦게 들어왔어...
야간진료라서 9시까지 근무해야해...
어제는 내가 오빠가 싫어하는 일들만 해서..
오빤 분명 화나있을 거야...
내가 어제 술한잔하고 싶다고 했잖아...
퇴근길에 병원사람들과 가볍게 한잔 한다는것이
나도 모르게 과하게 마셨어...
집에 어떻게 들어갔는지 생각도 안나고....
오늘 하루종일 비몽사몽으로 일하다 누워있고..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드네...
그래도 당신이 지켜줘서 필름이 끊겨도 집은
잘찾아 들어 간거 같아...
내가봐도 신기할 정도로....
오빠 나보며 그래 잘했다 잘했어! 라며 화내고
있을거야...내가 안봐도 다 안다...
미안해...우리 신랑....
이제 술조금 자제할께...나도 아침에 눈뜨며
겁났어...아무것도 생각이 안나서...
당신따라 가는길은 하나도 겁나지 않지만..
다른 사람에게 험할꼴 당하는게 겁이 나거든..
근데오빠...이렇게 술을 마신 다음날은 당신이
너무나 많이 더 그리운것 같아...
아침부터 몸이 힘든것보다 당신이 너무 보고파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났어.....
나보고 지금 이 상황을 어찌 감당하라고....
너무 잔인해.....정말......
오빠 우리회사에 새로운 직원이 들어왔는데...
우리 얘기 떳떳이 하지 못했어....
아니...남들에게 우리가 불쌍하게 보여지는게
싫었어....
아마...당신품으로 가기전까진 이런일들이 많이
일어 나겠지....
난 그때그때마다 어떻게 해야할까.....
당신이 나였다면..어떻게 했을까...
나 정말...점점 바보가 되어가나봐....
당신 살려만 주시지....어떤모습이든 우리둘 함께
할수 있게만 해주시지..
오늘도 난 당신이 날 마중나왔던 모습을 생각하며
퇴근해야겠지...
가슴으로 눈물을 삼키며...오빠..가슴이 아파....
너무 아파............
포근한 당신의 품으로....돌아 가고싶어.....
사랑해...나의 하나뿐인 신랑......
영원한 당신의 하나뿐인 여자로 살다 내 자리인
당신의 품으로 돌아 갈께.....
당신도 나 기다리며 편안히 쉬고 있어요....
내가 너무 많이 사랑하고 기다리고 있다는거
잊지마요...
당신만을....당신 하나만을...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