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의맘을...어떻게 해야할까.....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1-26
오빠...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
날씨도 많이 흐리고해서인가...
왜이렇게 오늘은 맘도 혼란스럽고 예민해 지는지
모르겠네...
여보... 28일날 이사가요...
우리신혼집을 정리하고...친정도 정리해요..
나혼자 살고 싶다고 하니..
아빠가 혼자사는건 안된다고 무리해서 조금
큰평수로 이사를 해요...
우리가 함께 고른 신혼살림 하나도 버릴수가
없어서 내방에 다 놓으려고해...
아빠랑 엄마가 우리집에 가셔서 다 정리해 주시고
난...하나도 한게 없어..
나 너무 못된딸이 되어서.. 아빠엄마한테 너무
죄송해...
앞으로 효도할 자신도 없는데..나 어쩌지...
정말 당신없는 삶을...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당신을 혼자 두고..나 한동안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여보..근데...나 요즘엔 아무생각도..하기싫고..
조그만 자극도 받기 싫어...
아마..당신집에서도 나 괘심하다며 이럴줄
알았다고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겠다...
근데...나 당신없는 가족사진 보기도 싫고..
화가나고...그감정 추수리지 못해 심한말 할까봐..
더 못가겠어.....
이런맘 당신은 이해해줄수 있겠어요...?
내가 너무 속이 좁은 걸까...
아니..어쩌면...잊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더
자연스런 모습일까....
다른사람들 말처럼..당신좋은곳으로 가지도
못하게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건 아닐까.....
하지만...당신 그렇게라도 붙잡고 싶은게 솔직한
내맘이기도해요....
내맘이 당신맘이기도 하죠...그쵸...
당신..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나 두고간거...점점 당신미워질려고해..
그러니깐...나 빨리 데리러 와줘..알았지..
당신품안에서만 행복해질수 있는 당신반쪽이라는거 알지...
내가 당신 너무 많이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할꺼고...당신만을 기다릴께...
우리 빨리 만나서 자유롭게 바람에 실려서..
여행다니자....서로잡은손 다신 놓치지 말고..
우리 여행하자....알았지....
이사하고 짐들 조금 정리되면 당신보러 달려갈께..
여보...너무 소중한 우리 신랑....
너무 많이 보고싶고....
너무 많이...사랑해요.....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네...
날씨도 많이 흐리고해서인가...
왜이렇게 오늘은 맘도 혼란스럽고 예민해 지는지
모르겠네...
여보... 28일날 이사가요...
우리신혼집을 정리하고...친정도 정리해요..
나혼자 살고 싶다고 하니..
아빠가 혼자사는건 안된다고 무리해서 조금
큰평수로 이사를 해요...
우리가 함께 고른 신혼살림 하나도 버릴수가
없어서 내방에 다 놓으려고해...
아빠랑 엄마가 우리집에 가셔서 다 정리해 주시고
난...하나도 한게 없어..
나 너무 못된딸이 되어서.. 아빠엄마한테 너무
죄송해...
앞으로 효도할 자신도 없는데..나 어쩌지...
정말 당신없는 삶을...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겠어...
당신을 혼자 두고..나 한동안 가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여보..근데...나 요즘엔 아무생각도..하기싫고..
조그만 자극도 받기 싫어...
아마..당신집에서도 나 괘심하다며 이럴줄
알았다고 서운해 하실지도 모르겠다...
근데...나 당신없는 가족사진 보기도 싫고..
화가나고...그감정 추수리지 못해 심한말 할까봐..
더 못가겠어.....
이런맘 당신은 이해해줄수 있겠어요...?
내가 너무 속이 좁은 걸까...
아니..어쩌면...잊으려고 애쓰는 모습들이 더
자연스런 모습일까....
다른사람들 말처럼..당신좋은곳으로 가지도
못하게 붙잡고 놓아주지 않는건 아닐까.....
하지만...당신 그렇게라도 붙잡고 싶은게 솔직한
내맘이기도해요....
내맘이 당신맘이기도 하죠...그쵸...
당신..너무 보고싶어....
이렇게 나 두고간거...점점 당신미워질려고해..
그러니깐...나 빨리 데리러 와줘..알았지..
당신품안에서만 행복해질수 있는 당신반쪽이라는거 알지...
내가 당신 너무 많이 사랑해...
당신만을 사랑할꺼고...당신만을 기다릴께...
우리 빨리 만나서 자유롭게 바람에 실려서..
여행다니자....서로잡은손 다신 놓치지 말고..
우리 여행하자....알았지....
이사하고 짐들 조금 정리되면 당신보러 달려갈께..
여보...너무 소중한 우리 신랑....
너무 많이 보고싶고....
너무 많이...사랑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