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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 싶은 내 님께
받는이 : 김 엘리사벳
작성자 : 정 모세 2007-11-28
여보! 날시가 차거운데 별 일없읍니까....
벌써 한 해도 얼마 않 나맛네요....
당신을 보고 싶은 마음은 여전한가봐?

김장도 해야 할땐대.....? 어떻게 해야될지..
딸이라도 있으면 별 문재인데 일본에 있으니?
어재 전화가 왔소.....어떻께 지네야구요...?

여보" 정말 살고싶지가 않어..? 음 음?
누구에게 이야기도 못 하고.. 마음 속에..
나는 왜? 이러께 복이 없쓸까..?

몇일전 술 한잔하고 둘째 한때 잔소리 했드니만..
나가 살 란다고 해서....미안하다고했소..^^
내 마음을 알리 있겠소.....죽지 못해 살고있는것.

하느님께서도 무정하오..이런 술픔속에....
곁을 떠난 사람을 그리워 하면서 살게하니??
인생의 삶이 이런고통를 격거야 하니?

이런 말을 해서 무슨 도움이 되겠소...여보!
조석으로 쌀쌀한 겨울! 청상에서나 건강하게
기쁨 마음으로 게세요....안녕히 여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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