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대체..이게모지...
- 받는이 : 나의수호천사
- 작성자 : 왕섭마눌 2007-12-17
오빠...오랜만이지...
잘있었어요..?
이것저것 내 마음과 머릿속이 복잡해서 당신한테
올수가 없었어..
당신 많이 서운했죠...미안해...
어제 양쪽부모님들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 했어요..
당신도 왔었어요...?
나..조금은 화가 났어...
도대체 우리가 결혼을해서 출가를 한게 맞았던건가...
내가 당신집에 구걸하는 기분이였어..
우리나라 법이 그따위라는것도..이해할수 없고..
엄연히 우리 둘은 부모님과 상관없이 가족인데..
내가 왜 당신부모님들께 구걸 하는 입장인거야..
내가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누가 누굴 주고 따지는것 자체가 웃긴일이지..
나도 알아...하지만...오빠...너무 화가나고...
너무 가슴아파....내가 당신과 결혼을 해서 살았던
사람 맞나...내가 당신집안에 며느리이긴 한가..
말로는 다들 돈이 무슨 소용 있냐고 하면서..
돈에 예민해지고 한푼이라도 더 가지려는 꼴이..
우습고...화가난다....
당신 형이 이제 왕래도 하면 안된다는데..
당신 어떻게 생각해... 내가 왜...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지...
내가 당신 집안에 죄인인가...
딸가진 죄인이라며 우리 부모님까지 낮추고 하시는거...
정말 보기 힘들더라....
오늘은 화가 너무 많이 나서...당신 맘 아픈말만 하네....
미안해..하지만..당신에게 밖에 하소연 할때가
없어....
당신 몫까지 내가 잘할수 있을까...
이젠 자신감 제로야.......
나도 당신형 말대로...매정하게 인연을 끊어야해..?
당신이 알려줘...내가 어떻게 해야해..
꿈에도 나타나지 않고...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당신 정말 너무 하는거 아냐........
나도 당신곁으로 빨리 데려가...제발...
정말 더이상은..견딜 힘도 없어...
숨어 버리고싶어...아무도 없는 곳으로......
당신을 사랑한게...나에겐...맞지 않은 일이였을까..
우리의 사랑까지 의심받고 있는 지금 상황이...
견디기 힘들어......
과연..우리가 부부였던게 맞는거야....
여보...
내가 나이가 어린것이 좋은거야...나쁜거야...
우리에게 아이가 없었던것이..좋은거야..나쁜거야..
너는 새출발 하면 돼지 않냐는 식의 말...정말..
용서가 안된다....
여보..오늘 당신에게...맘아픈말만 하고 가서
미안해요...정말...미안해...
나 정말 당신 사랑하는데...당신밖에 없는데..
나 어떻게 하지....
여보...사랑해...
알지...나 영원히 당신만 사랑할수 밖에 없는
바보라는거.....
우리 빨리 만나자...알았지..
기다릴께....
오빠....사랑해....
(안개님..감사합니다...관심가져주시고
올리시기 힘드셨을텐데...너무 감사해요..)
잘있었어요..?
이것저것 내 마음과 머릿속이 복잡해서 당신한테
올수가 없었어..
당신 많이 서운했죠...미안해...
어제 양쪽부모님들 만나서 이것저것 얘기 했어요..
당신도 왔었어요...?
나..조금은 화가 났어...
도대체 우리가 결혼을해서 출가를 한게 맞았던건가...
내가 당신집에 구걸하는 기분이였어..
우리나라 법이 그따위라는것도..이해할수 없고..
엄연히 우리 둘은 부모님과 상관없이 가족인데..
내가 왜 당신부모님들께 구걸 하는 입장인거야..
내가 드려야 하는거 아닌가..
그래...누가 누굴 주고 따지는것 자체가 웃긴일이지..
나도 알아...하지만...오빠...너무 화가나고...
너무 가슴아파....내가 당신과 결혼을 해서 살았던
사람 맞나...내가 당신집안에 며느리이긴 한가..
말로는 다들 돈이 무슨 소용 있냐고 하면서..
돈에 예민해지고 한푼이라도 더 가지려는 꼴이..
우습고...화가난다....
당신 형이 이제 왕래도 하면 안된다는데..
당신 어떻게 생각해... 내가 왜...그런 대접을
받아야 하지...
내가 당신 집안에 죄인인가...
딸가진 죄인이라며 우리 부모님까지 낮추고 하시는거...
정말 보기 힘들더라....
오늘은 화가 너무 많이 나서...당신 맘 아픈말만 하네....
미안해..하지만..당신에게 밖에 하소연 할때가
없어....
당신 몫까지 내가 잘할수 있을까...
이젠 자신감 제로야.......
나도 당신형 말대로...매정하게 인연을 끊어야해..?
당신이 알려줘...내가 어떻게 해야해..
꿈에도 나타나지 않고... 나보고 어떻게 하라고..
당신 정말 너무 하는거 아냐........
나도 당신곁으로 빨리 데려가...제발...
정말 더이상은..견딜 힘도 없어...
숨어 버리고싶어...아무도 없는 곳으로......
당신을 사랑한게...나에겐...맞지 않은 일이였을까..
우리의 사랑까지 의심받고 있는 지금 상황이...
견디기 힘들어......
과연..우리가 부부였던게 맞는거야....
여보...
내가 나이가 어린것이 좋은거야...나쁜거야...
우리에게 아이가 없었던것이..좋은거야..나쁜거야..
너는 새출발 하면 돼지 않냐는 식의 말...정말..
용서가 안된다....
여보..오늘 당신에게...맘아픈말만 하고 가서
미안해요...정말...미안해...
나 정말 당신 사랑하는데...당신밖에 없는데..
나 어떻게 하지....
여보...사랑해...
알지...나 영원히 당신만 사랑할수 밖에 없는
바보라는거.....
우리 빨리 만나자...알았지..
기다릴께....
오빠....사랑해....
(안개님..감사합니다...관심가져주시고
올리시기 힘드셨을텐데...너무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