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기야 메리크리스마스...
- 받는이 : 아가아빠
- 작성자 : 아가엄마 2007-12-24
그냥 있어도 시간은 너무 빨리 간다. 자기를 보낸지 얼마 되지않은것 같은데 벌써 6개월이 지나 내일이면 크리스마스이브야. 상상도 해본적이없는 자기가 없는 크리스마스를 어떻게 보낼까 눈물부터 났었는데 내일 자기한테 갈수있어서 너무좋아.성현이 아픈것도 마니좋아졌고 방도 다 나가서 마음편하게 자기볼수있을것 같아. 그래도 나 잘해나가고 있지? 될수있으면 울지안으려고 하는데 아이들 앞에서나 어디서나 밝게 웃으려고 하니까 그러는 내가 더 서글퍼지더라. 자기가 이생에서 마니힘들고 아팠는데 그곳에서는 다잊고 편하게 쉴수있게 내가 밝게 살아볼께. 자기가 도와줄꺼지?우리 성현이 수연이에게도 자기가 항상 옆에서 지켜준다는것을 느낄수 있게... 약속.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