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해인사..
- 받는이 : 울신랑
- 작성자 : 지은 2008-01-02
여보...
2008.1월2일...
무자년 새해가 밝았어...
향기좋은 커피와함께 오빠에게 내 마음 전해..
보고싶다는 말밖엔 아니 그립다는 말밖엔
생각나는 단어가 없지만
그 어떤 말로도 오빠에겐 표현을 못하겠네...
그냥 보고싶단 말밖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게
이렇게 가슴아픈일인지
몰랐어...
31일날 오빠 만나고와서 몸이 좀 아팠는데
그래서인지 어제는 하루종일 잠만잤다..
하루를 정말 무의미하게 보냈어...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비록
정지해 버렸지만 그래두 나 나름대로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아..
여보..
새해에 어머님댁에 전화두 않드렸어..
형님한테두...미안해...내 마음 가는대로
할테니까 당신 서운타 말아여...
내가 오빠 화장해서 청아에 안치하기 싫다고
그렇게 원했는데두 단지 어머님집이랑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들려본다구 청아에
안치해놓구 정작 어머님은 몇번이나
청아에 갔을까?...
서운한맘 글로 다 표현못해...
오빠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시댁이랑 별로 연락하고 싶지가 않아....
오빠야...
내 마음 알지?..
미안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다..
자기야..
오늘은 날이 좀 풀린것 같아..
당신두 그 곳에서 잘보내...
아프지말구...
먼훗날 우리 꼭 만나길 바라며...
여보..많이 보고프고 사랑해...
2008.1월2일...
무자년 새해가 밝았어...
향기좋은 커피와함께 오빠에게 내 마음 전해..
보고싶다는 말밖엔 아니 그립다는 말밖엔
생각나는 단어가 없지만
그 어떤 말로도 오빠에겐 표현을 못하겠네...
그냥 보고싶단 말밖엔...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고
가슴에 묻고 살아간다는게
이렇게 가슴아픈일인지
몰랐어...
31일날 오빠 만나고와서 몸이 좀 아팠는데
그래서인지 어제는 하루종일 잠만잤다..
하루를 정말 무의미하게 보냈어...
앞으로 나에게 주어진 시간들은 비록
정지해 버렸지만 그래두 나 나름대로
하루하루 열심히 보내려고 노력중인데
쉽지가 않아..
여보..
새해에 어머님댁에 전화두 않드렸어..
형님한테두...미안해...내 마음 가는대로
할테니까 당신 서운타 말아여...
내가 오빠 화장해서 청아에 안치하기 싫다고
그렇게 원했는데두 단지 어머님집이랑
가깝다는 이유로 자주 들려본다구 청아에
안치해놓구 정작 어머님은 몇번이나
청아에 갔을까?...
서운한맘 글로 다 표현못해...
오빠에겐 정말 미안하지만
시댁이랑 별로 연락하고 싶지가 않아....
오빠야...
내 마음 알지?..
미안하다...
이기적이라고 해도 어쩔수 없다..
자기야..
오늘은 날이 좀 풀린것 같아..
당신두 그 곳에서 잘보내...
아프지말구...
먼훗날 우리 꼭 만나길 바라며...
여보..많이 보고프고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