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가야.. 휴가
- 받는이 : 예쁜재희
- 작성자 : 엄마 2010-08-23
아가야
어제 밤 꿈에
네가 엄마한테 와서 깜짝 놀랐지
어떻게 왔냐고 하니까 3개월 휴가를 받았다고
엄마는 네 몸을 만지고 쓰다듬고
그리고 널 데리고 대중탕에 가서
목욕을 시켰지 ...
사랑하는 우리 아기
엄마가 때도 밀어 주었지
꿈이 우연은 아닐거 같아
그곳도 군대처럼 휴가를 나올수 있다니..
3개월...어제 밤에 정말 행복했다
너를 만질 수 있어서 ...
그런데 또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저 먼 산위의 먹구름처럼
엄마가 흘릴 눈물의 양일까
아니 온 하늘을 뒤덮을 검은 구름도
이 엄마의 눈물보다 많지는 못할꺼야
살아있는 동안
엄마는 울지 않을 수 없다
울어야 살 수 있을거 같고
이렇게 울어야 제정신인거 같다
웃어도 웃는게 아니니까
엄마의 통곡은 저 천둥소리보다도
훨씬 커
보고 싶다
사랑 한다
그리고 미안 하다
엄마가 미안해
여기 들어올때 마다 울지만
그래도 울어야 살거 같아
어떻게 ..어떻게
그토록 예쁜 너를 보내고
울지 않을 수 있겠니....
어제 밤 꿈에
네가 엄마한테 와서 깜짝 놀랐지
어떻게 왔냐고 하니까 3개월 휴가를 받았다고
엄마는 네 몸을 만지고 쓰다듬고
그리고 널 데리고 대중탕에 가서
목욕을 시켰지 ...
사랑하는 우리 아기
엄마가 때도 밀어 주었지
꿈이 우연은 아닐거 같아
그곳도 군대처럼 휴가를 나올수 있다니..
3개월...어제 밤에 정말 행복했다
너를 만질 수 있어서 ...
그런데 또 눈물이 나려고 한다
저 먼 산위의 먹구름처럼
엄마가 흘릴 눈물의 양일까
아니 온 하늘을 뒤덮을 검은 구름도
이 엄마의 눈물보다 많지는 못할꺼야
살아있는 동안
엄마는 울지 않을 수 없다
울어야 살 수 있을거 같고
이렇게 울어야 제정신인거 같다
웃어도 웃는게 아니니까
엄마의 통곡은 저 천둥소리보다도
훨씬 커
보고 싶다
사랑 한다
그리고 미안 하다
엄마가 미안해
여기 들어올때 마다 울지만
그래도 울어야 살거 같아
어떻게 ..어떻게
그토록 예쁜 너를 보내고
울지 않을 수 있겠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