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번만...
- 받는이 : 호댕이한테
- 작성자 : 윤선이가 2008-01-10
오늘은 동욱이엄마,아빠가 아니라 오빠가
날 부르던 그이름으로, 내가 당신부르던
그 이름으로 보내려해요.
남들은 당신이 꿈에도 보이지않으면 좋은
거라지만, 그렇더라도 꿈에서라도 당신얼굴
한번보는게 이렇게 서운할수가없어.
어떤말이든,,,지금까지처럼 아무말없이 그냥
얼굴에 미소지으며 마냥 쳐다봐주기라도하지.
오늘 오빠한테 다녀오면서 다른한분이 당신
있는 그곳으로 머나먼 길을 가는모습을 지켜
보며 또 그때 나오던 그 서글픈 경음악을
듣자니 당신 그곳에 자리할때 생각이 또다시
상기됐어. 그분들 맘, 살아계신분들이 돌아가
신분을 위해 그곳까지 오면서 얼마나 맘아파
울었을까? 그 작은 안치단에 고이모시면서
마지막으로 메만져본 유골함의 따뜻함...
난 그때 그 뜨거웠던 함이 왜그리 마음아팠
던지...지금은 온데간데 온기라곤 찾을수도
없지만... 조금만 기다려여.
매일 이렇게 당신찾아가는일없을거야.
늘 내곁에, 나와 욱이와 함께 우리 세식구
같이하자. 기다려여. 차가운 대리석 그곳
에 그리두진않을게여.
미안해여.
날 부르던 그이름으로, 내가 당신부르던
그 이름으로 보내려해요.
남들은 당신이 꿈에도 보이지않으면 좋은
거라지만, 그렇더라도 꿈에서라도 당신얼굴
한번보는게 이렇게 서운할수가없어.
어떤말이든,,,지금까지처럼 아무말없이 그냥
얼굴에 미소지으며 마냥 쳐다봐주기라도하지.
오늘 오빠한테 다녀오면서 다른한분이 당신
있는 그곳으로 머나먼 길을 가는모습을 지켜
보며 또 그때 나오던 그 서글픈 경음악을
듣자니 당신 그곳에 자리할때 생각이 또다시
상기됐어. 그분들 맘, 살아계신분들이 돌아가
신분을 위해 그곳까지 오면서 얼마나 맘아파
울었을까? 그 작은 안치단에 고이모시면서
마지막으로 메만져본 유골함의 따뜻함...
난 그때 그 뜨거웠던 함이 왜그리 마음아팠
던지...지금은 온데간데 온기라곤 찾을수도
없지만... 조금만 기다려여.
매일 이렇게 당신찾아가는일없을거야.
늘 내곁에, 나와 욱이와 함께 우리 세식구
같이하자. 기다려여. 차가운 대리석 그곳
에 그리두진않을게여.
미안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