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정아..잘 지내지?
- 받는이 : 울이쁜은정이
- 작성자 : 은주언니 2008-02-04
어제..엄마,아빠랑,성호랑 너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수지 보러 갔다가 못 갔어..알고 있지?
우리 수지..얼마나 이쁘고 씩씩하게 크는지 울 아들이 꼼짝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다..내 동생..
자주 보러 가지도 못하고..그렇다고 편지를 자주 쓰지도 못하고..
나 많이 원망하지.. 정말 미안해..내가 너한테 그 말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니..
그치만 은정아..나..널 한 순간도 마음에서 내려놓은 적이 없다..알고 있지?
내가 뭘 하던 어디에 있던 넌 늘 내 마음 한쪽에서 나와 함께 있다는거..알고 있지?
너무 보고 싶은 내동생..
함께 해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우리 한 집에서 함께 살자고..나중에 아이들 자라면 함께 놀이공원에도 데려 가고 여행도 가자고..너 일어나면 엄마랑 셋이서 여행도 가자고..
너 임신하기 전 처럼 같이 스키장에도 가고 캐리비안베이도 가자고..
그렇게 약속했었는데..약속 하나도 안 지키고..
너만 그렇게 가버리면 난..엄마,아빠는..우리 수지랑 제부는 어떻게 하니..
난..은정아..빨리 나이를 먹어서 얼른 너랑 만났으면 좋겠다..지금은 엄마,아빠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지만..나중에 우리 만날때는 꼭 네가 데리러 와 줘야 해..알았지..
많이,정말 많이 보고 싶다,은정아..
우리 수지..얼마나 이쁘고 씩씩하게 크는지 울 아들이 꼼짝 못하는거 같아..*^^*
미안하다..내 동생..
자주 보러 가지도 못하고..그렇다고 편지를 자주 쓰지도 못하고..
나 많이 원망하지.. 정말 미안해..내가 너한테 그 말외에 무슨 말을 할 수 있겠니..
그치만 은정아..나..널 한 순간도 마음에서 내려놓은 적이 없다..알고 있지?
내가 뭘 하던 어디에 있던 넌 늘 내 마음 한쪽에서 나와 함께 있다는거..알고 있지?
너무 보고 싶은 내동생..
함께 해 보고 싶은게 너무 많았는데..
우리 한 집에서 함께 살자고..나중에 아이들 자라면 함께 놀이공원에도 데려 가고 여행도 가자고..너 일어나면 엄마랑 셋이서 여행도 가자고..
너 임신하기 전 처럼 같이 스키장에도 가고 캐리비안베이도 가자고..
그렇게 약속했었는데..약속 하나도 안 지키고..
너만 그렇게 가버리면 난..엄마,아빠는..우리 수지랑 제부는 어떻게 하니..
난..은정아..빨리 나이를 먹어서 얼른 너랑 만났으면 좋겠다..지금은 엄마,아빠 때문에 아무것도 못하지만..나중에 우리 만날때는 꼭 네가 데리러 와 줘야 해..알았지..
많이,정말 많이 보고 싶다,은정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