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오빠~~~
나 점점 더 못되지고 있어...
행복한 사람들을 보게되면 나 겉으론 더 행복하라고 하면서도 마음에선 화가나...
왜 난 저러면 안되는 거야! 하면서...
자기야!!!
미안해... 점점 이렇게 변해가서...
미쳤나봐 나...
나도 이런 내 모습이 싫지만 마음이 자꾸 그렇게 되네...
왜이러는건지...
왜 이렇게 나빠지는건지...
미안해 오빠...
하지만 당신이 너무너무 그리워서 미치겠어서...
나 나도 모르게 그런식으로 나오는걸 어찌해야 하는지 몰라...
보고싶어, 오빠!!!
사랑해,언제나,영원히...
너에게 가면 돌아오는 내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운지...
그저 이렇게 숨쉬고 있다는 것이 제일 미안한데...
오빠!!!
내 사랑아...
어쩌니 우리...응!!!
우리 어쩌면 좋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