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움 덩어리...
- 받는이 : 김당태
- 작성자 : 김후연 2008-04-02
당신에게...
무섭고 야속한 시간은 벌써 4월입니다
비가내려 촉촉히 물기머금은 땅이 편안해 보여요..
이 비가 그치면 세상의 꽃과 나무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당신있는 그 곳은 무슨색깔 어떤계절일까..
보고싶어요... 당신...
21일은 우리결혼한 날이네..
당신없이 3번째...
당신도 기억하고 있을까...
아님... 이제 나없는 세상에서 다른사람과
새로운 기념일을 만들었을까...
가슴 한 가운데가 아린다
목구멍 저속에 뭔가가 있는거 같은데
토해내도 소용없고 삼켜지지도 않고...
그리움 덩어리 슬픔덩어리 그리고...눈물덩어리...
당신얼굴 한번보면 삭아 없어질것 같은데...
불쌍한 당신마누라...
가여운 내 남편...
무섭고 쓸쓸한 세상입니다...
무섭고 야속한 시간은 벌써 4월입니다
비가내려 촉촉히 물기머금은 땅이 편안해 보여요..
이 비가 그치면 세상의 꽃과 나무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당신있는 그 곳은 무슨색깔 어떤계절일까..
보고싶어요... 당신...
21일은 우리결혼한 날이네..
당신없이 3번째...
당신도 기억하고 있을까...
아님... 이제 나없는 세상에서 다른사람과
새로운 기념일을 만들었을까...
가슴 한 가운데가 아린다
목구멍 저속에 뭔가가 있는거 같은데
토해내도 소용없고 삼켜지지도 않고...
그리움 덩어리 슬픔덩어리 그리고...눈물덩어리...
당신얼굴 한번보면 삭아 없어질것 같은데...
불쌍한 당신마누라...
가여운 내 남편...
무섭고 쓸쓸한 세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