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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보고싶은 여보
받는이 : 김 엘리사벳
작성자 : 정 모세 2008-05-04
세월은 벌써 봄도 지나 여름히 찾아왔나 바요....여보! 여름 무더위에 어떻께 지넬지..?
걱정히 되는군요? 여보! 그곳에서는 아프지 않코 잘 지네신지..당신히 괴러운 모습을 생각
하면...지금도 코 등히 쌔하네요....당신히 게실때 집안 정원을 당장했지안소....
금년에는 꽃이 만발해 당신히 있써스면 좋아 했쓸땐대 생각하며 아쉬움만 남네요.......
여보! 오늘 일본에서 딸애가 전화가 왔대요....잘 있다고 하대요...내 걱정하대요....
고맙지요......네 생일날은 끝 동서가 초청 파-티를 열어주대요 정말 고맙지요...
내 생일 하루전날 당신히 떠나시여...네 생일은 당신기일날 지네고 말지요...
그것이 편안해요......여보! 금년에도 일본에 갈지는 모르지만 초청하면 가야지요.....
별로 가도 기분히 그렇대요....더욱 당신 생각히 나서요.....나도 자꾸 변하는가바요...
여보! 여기걱정은 하지말고 편안히 즐거운 마음으로 게서요..여보 안녕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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