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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잠못이루는 밤에 금방이라도 현관문을 ~~
받는이 : 솔로몬
작성자 : 글라라 2008-08-24
열고 들어오는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당신뿐만 아니라 우리 가족구성인 아들과 딸도.
두 아인 오늘 안으로 들어 오는데 당신은 언제
저 현관문을 들어서 올런지요????
갈증 해소에 생맥주를 들이키며 대화를 나누었던일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당신은 내곁에서 3년이란 시간을
혼자 보내게 하고 있는 미운 사람이 되었어요.
두아이 잘 봐주어서 잘 하고 있어요.
금방 추석이 돌아 올꺼에요.
심난하기 그지 없는데 어찌 하오리까~~
오늘 잠자리에 들어서 조용히 자고 있을때
나를 깨워서 손잡고 당신이 계신곳으로 저를
데려 가심이 어찌 안될까요?
힘들어도 힘들다고 말도 못하고 묵묵히
하루하루를 보내야 하는 제 무능력함에
한계를 느낍니다.미운사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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