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막내야 잘있지?
- 받는이 : 우리 막내
- 작성자 : 큰언니 2008-09-15
잘 지내고 있지?
이젠 아프지도 않고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고
사랑하는 가족들 볼수 없고 만질수 없고 그것빼고는
너에게 그곳이 훨씬 행복 할꺼야
언니는 그렇게 믿어
정은이도 날 그렇게 위로하곤해
이모를 위해서 잘된거라고
정말 그랬음 좋겠어
엄마 혼자서 널 위해 상을 차렸나봐
집에 갔더니 니 영정 사진이 나와 있더라
이젠 엄마가 그래도 널 볼수가 있게됐나보다 했는데
과일을 꺼내다 보니 니 사진 꺼내놓고 차례상을 혼자서
그렇게 차렸나보다 와서 밥은 먹고 간거니?
니 사진을 한참을 들여다 봐도 니가 우리 곁에 없다는게
아직도 안믿어져 금새라도 사진속에 니가 언니 부를것만 같고
언니가 이번 주말에 갈께
너 보러
다른사람들 다 왔다 가는데 안와서 서운했지 미안해
니 신랑이랑 아들은 왔다 갔겠지?
니 신랑 이제는 얼굴도 많이 좋아졌대
산 사람은 그렇게 살게 되나봐
부부란 어떤걸까?
널 얼마나 언제까지 기억할까 ?
언니는 언제쯤이나 울지 않고 너 한테 편지를 쓸수 있을까?
이젠 아프지도 않고 무서워 하지 않아도 되고
사랑하는 가족들 볼수 없고 만질수 없고 그것빼고는
너에게 그곳이 훨씬 행복 할꺼야
언니는 그렇게 믿어
정은이도 날 그렇게 위로하곤해
이모를 위해서 잘된거라고
정말 그랬음 좋겠어
엄마 혼자서 널 위해 상을 차렸나봐
집에 갔더니 니 영정 사진이 나와 있더라
이젠 엄마가 그래도 널 볼수가 있게됐나보다 했는데
과일을 꺼내다 보니 니 사진 꺼내놓고 차례상을 혼자서
그렇게 차렸나보다 와서 밥은 먹고 간거니?
니 사진을 한참을 들여다 봐도 니가 우리 곁에 없다는게
아직도 안믿어져 금새라도 사진속에 니가 언니 부를것만 같고
언니가 이번 주말에 갈께
너 보러
다른사람들 다 왔다 가는데 안와서 서운했지 미안해
니 신랑이랑 아들은 왔다 갔겠지?
니 신랑 이제는 얼굴도 많이 좋아졌대
산 사람은 그렇게 살게 되나봐
부부란 어떤걸까?
널 얼마나 언제까지 기억할까 ?
언니는 언제쯤이나 울지 않고 너 한테 편지를 쓸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