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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당신이 너무 그립다...
받는이 : 울신랑
작성자 : 지은 2008-09-26
신랑아...
날씨가 갑자기 추워졌다...
몇일전만해도 아직 여름인가 싶더니 갑자기 겨울이 온듯한 느낌이 든다...
오늘은 오전근무만하고 일이 있어서 오후 휴가를 냈어....
몇일전 가벼운 접촉 사고가 있었는데 오늘 차두 찿구
그냥 이것저것 일두 보고....그냥 그렇게 보내고
집에 들어와 오랜만에 당신에게 편지쓰네...
미안해...당신 혼자 외로울텐데 편지두 자주 못보내구....
당신 마누라 이해해줘라...
신랑아...
요즘들어 당신이 더 많이 보고프다.....
시간이 지나면 잊혀진다고 하는데
난 왜케 더 당신 생각이 간절해 지는지 모르겠다...
오빠와의 시간들은 멀리 멀리 가버리는데
난 지금두 오빠와의 시간속에서 하루하루 보낸다...
여보,,,,,여보.....
당신에게 여보란 소리두 많이 못해보고
당신을 너무 허무하게 보냈어...
그게 더 슬픈것 같아...
너무허무하게 당신을 보낸게....
내 소중한 당신을 그리 놓친게.....
신랑아.....
세월이 지나두 아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버려두
내가 이세상에 존재하는한
당신은 내 기억속에서 영원할거야..
내 어찌 당신을 잊을수 있겠어....
여보...아주많이 보고싶고..
사랑해...
내일 당신보러 갈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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