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낼이네요.
- 받는이 : 솔로몬
- 작성자 : 글라라 2008-10-20
스산한 날씨 탓만은 아닌듯해요.
3년전 오늘도 이랬어요.
내가 이렇게 보낼것 같아 일주일 하루 하루를 계획속에서 지내는데
영락없이 계획이 안 잡힌 오늘 같은날이면 한없이 쳐져있어요.
두아이 보내고 바로 행동할려고 했는데~~
내가 누구에게 정신 좀 차리게 해달라고 할까요?
낼 새벽미사,저녁미사에 참석하여 당신 만날꺼에요.
새벽에는 두아이와 저녁에는 혼자서.
더 훌륭한 날로 잡고 기억하고 있는 분들과 같이 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기운이 나질 않아 작년부터 그러기로 나혼자 결정했어요.
섭섭해요? 섭섭해 하지 말아요.그러면 난 백배로 더 섭섭하고
당신이 요즈음 따라 더 미워서 버틸 힘조차 없으니.
누가 알까요.이마음.겉으로는 허허 하고 3년을 가슴속에는
어떤 맘을 갖고 살아가는지를.당신이 안다고~~
낼 봐요.두아이 어떤 모습으로 커가고 있는지 보고 꿈속에서라도
생전에 아꼈던 칭찬 많이 해 주시고요.
3년전 오늘도 이랬어요.
내가 이렇게 보낼것 같아 일주일 하루 하루를 계획속에서 지내는데
영락없이 계획이 안 잡힌 오늘 같은날이면 한없이 쳐져있어요.
두아이 보내고 바로 행동할려고 했는데~~
내가 누구에게 정신 좀 차리게 해달라고 할까요?
낼 새벽미사,저녁미사에 참석하여 당신 만날꺼에요.
새벽에는 두아이와 저녁에는 혼자서.
더 훌륭한 날로 잡고 기억하고 있는 분들과 같이 하고 싶지만
그럴만한 기운이 나질 않아 작년부터 그러기로 나혼자 결정했어요.
섭섭해요? 섭섭해 하지 말아요.그러면 난 백배로 더 섭섭하고
당신이 요즈음 따라 더 미워서 버틸 힘조차 없으니.
누가 알까요.이마음.겉으로는 허허 하고 3년을 가슴속에는
어떤 맘을 갖고 살아가는지를.당신이 안다고~~
낼 봐요.두아이 어떤 모습으로 커가고 있는지 보고 꿈속에서라도
생전에 아꼈던 칭찬 많이 해 주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