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3년전 오늘이네.
- 받는이 : 똑똑바보
- 작성자 : 바보 2008-10-28
이시간 당신을 보낼려고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으면서 기가 막혀서 남에집 영안실에 가서 앉아 있는것 같았는데~어이가 없어~가면서 아무런 말도 안해주고 그리 혼자 훌~가고 나면 남아서 모든것을 다 뒤집어 쓰고 있어야 할 나를 조금이라도 생각 해 줬으면 그리 가시는게 아니죠.죽음의 연습도 아니고~버겁습니다.그래서 더 밉고요.가시려거든 내 머리속에 갖고 있는 추억까지도 다 갖고 가시지.지난 3년.난 이마에 주름과 몸의 이상으로 형편없이 되어져 힘들어서 있고 두아이는 각자 하는일에 열심히 하면서도 가끔씩 힘들어 보일때 원망을 해야할 부모가 한사람이라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아~정녕 당신 가신것이 꿈은 아닌데~~~내년의 오늘은 어떤 모습으로들 살아 가고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