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긴 세월이 흐른것 같은데
왜 이리도 세월이 더딘지 모르겠어
당신 간지 아직도 3년밖엔 지나지 않았대
언제나 이 긴~~시간이 지날 수 있을까.
언제나 당신옆으로 갈 수 있을까
사람들은 벌써 3년이 지났네 ~~~
하지만 어찌 이리도 세월이 지나지 않고 있는지 모르겠어
현진이 어렸을때 사진속에 당신의 모습을 보면서
여보 이때 이랬는데~~ 하려다 보니
사진속에만 당신이 있어서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르겠어
보고싶다. 정말 보고싶어
쫑알쫑알 이야기하면 모두 들어주던 당신이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
나한테만 언제나 내편이였는데

오늘 엄마랑 아버지가 당신한테 간다고 전화가 왔더라
부모님께도 너무 미안한데 움직이가 싫어

여보 어떻게 지내
무얼하고 지내고 있어. 우리 기억은 하고 있지
잘 살고 있다고 이야기하고 싶지만
당신 걱정되지 않도록 살고 싶지만
삶이 너무 지겨워.
시간이 빨리 지나갔음 좋겠어. 당신을 빨리 만났으면 좋겠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