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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오늘은 유난히 더 그립다..
받는이 : 울신랑
작성자 : 지은 2008-12-05
신랑아..
12월이 시작된지두 몇일 지났어...
정말 올한해두 이젠 몇일밖엔 않남았네..
오늘은 겨울날씨답게 날씨가 꽤 추워...
회사에 행사가 있어서 외부 업체들하구
미팅 시간때문에 점심을 좀 일찍 먹었더니
울신랑한테 오랜만에 편지보낼 시간두 있고....
신랑아....
미안해...
늘 보고픔에 힘들어하면서두
난 나대로 정말 잘 살아가고 있어...
요즘은 내꿈에 다녀가지도 않고
당신 나 잊은건 아니지?...
보고싶다...보고싶어..
신랑아....
당신 생각만 하면 가슴이 터질것같고
아직도 눈물이 앞서지만
지은이 잘 견딜께..
사랑하는 울신랑....당신의 넓은 가슴에 안기고 싶다..
당신없이 눈물로 지낼 앞으로의 시간들이 나에겐 넘 힘들겠지만
당신 몫까지 열심히 살다갈께..
못난 마누라 잊지말고
나두 영원히 당신 생각할꺼야..
사랑하구,,보고싶고...
잘지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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