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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오늘은 힘든날 이었다.
받는이 : 우리선옥이
작성자 : 엄마가 2010-10-25
선옥아! 엄마가 항상그리워 하지만.
이젠 나를 달랠줄을 안다.
그런데 오늘 엄마 아는 분의 아드님이
너가있는 곳으로 같다는 말을듯는 순간
부터 숨이 막히며 .........
무지 힘들었단다. 요즈음 눈물이 안나서
조금은 미안하기도 하고.......
선옥아.오늘은 조금 울께......
선옥아! 엄마가 넘. 아프고 미안하고.
선옥아! 선옥아! 어디 갔냐?
미안하다.이게 엄마의 마음이야.
엄마가 어리 석어서 너를 못지키고 저 먼곳으로
보네 놓고 이럲게 후회 하면 머하니.
미안하다. 미안하다.선옥아.
힘들고 너무 아프다고 한번이라도
얘기를 하지.
그럲게 힘들었어도 견딜만 하다고....
바보 선옥아.내가 그럲게 불쌍해보였니?
난. 우리새끼들 땜시 살아왔는데.
바보.엄마는 울 선옥이 너무 믿어워서
많이 의지를 너가 엄마 먼저가면
난 죄인이 되자나.
미안하다 그게 다~너한태 부담이었나보다.
사랑한다. 보고싶고. 미안하고.
요즘엄마가 성경 공부하는데
난. 내가너있는 곳의로 가면 꼭.꼭. 너를
만나게 해달라고 기도한다.
정~말 만나고 싶고 보고싶고.미치도록 보고싶다.
무지무지 보고 싶다.
내 딸 엄마 만날 때까지 안녕.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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