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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어떻게이마음을전하리
받는이 : 산소같은내사람
작성자 : 현주 2009-02-20
여보 당신의숨결을느끼고싶어서 오늘 당신을보러갔었는데.......
너무도보고싶어서 그저께저녁에꿈속에서당신살며시미소짖는그모습그리워서
찾아갔었는데 당신이위로해주면 내마음을달래주는것같았어요.

여보 당신만나서 하고싶은말하고 내근심을말할때당신이 해결사가
되었나봐요 답답했던일들이 몇시간뒤에 다해결되었어요. 고마워요
사실오늘천국과지옥을왔다갔다했어요

당신이 옆에있으면 밤을지새우면서 의논하고 해결방법을찾았을텐데
혼자고민하다가 당신을만나러갔죠. 주위에서많이들신경쓰고 도움에
손길을청하기를원하지만.마음같이되질않네요

여보 한희소식은저번에전했고 현정이도 대학등록했어요.
모든것에욕심부리지않고 주어진하루하루에감사하면서 아이들에게도
건강한마음으로 긍정적인생각속에서 삶의보람을느끼면
세상을살았으면하는바램이네요

여보 오늘당신만나고 오는길에 어머니도 뵙고왔어요.
한희현정이등록금에 보태쓰라고 금일봉을주셨어요.

내모습을항상지켜봐주고있을것같아서 게으름피우지아니하고
당신이항상강조했던것 교회갈때늦지않으려고노력하고
언제나마음도몸도흘트러지지안으려고노력해요.

산소같은내사람 재록씨
진실로 사랑했었고 영원히사랑할사람
삼월에아이들입학식하고갈께요.

당신의사람 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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