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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이번달 결혼 기념일이 있는달이네요.
받는이 : 똑똑바보
작성자 : 바보 2009-03-15
당신 보내고 4번째 혼자서 맞아야 겠네요.
지난주 아들이 묻더군요.결혼기념일이 29일인지 31일인지?
그렇게만이라도 기억해준다는것에 고마워 기특하더군요.
그렇지만 그리 업되어 잘 살아 가고있는 아들은 지금 분가를 시켜도 아무 걱정이 없을듯 한데 그렇지 못한 ~가는날까지 그리 걱정을 한 딸랑이 때문에 제 가슴은 아직도 ~~
잘 되겠죠.그러리라 옆에서 많은 분들이 믿으라 시네요.
당신 거기서 내다보면서 다 알고 있지요.
부디 많은것 당신께 지켜 봐 달라고 안할께.
그저 두 아이 건강하게 좋은 사고갖고 앞으로 각자일 잘 헤쳐 나갈수 있도록만 도와줘.
그리고 어머니도 더이상 아픔없이 당신 만났으면 해.
생전에 두사람 어느 누구보다 더 사랑한 사이 였잖어.
어제 오늘도 그저 똑같은 하루를 보내며 빛물내리는 창가를 보며 괜시리 눈물과 그리움을
당신께 보여 주고 싶었어.투정이라 받아줘.
나 그리고 당신한테 묻고 싶다.
내가 당신보다 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당신 나에게 어떤 말을 해 줄꺼야?
나 속편해지고 싶어서 안나오는 눈물을 짜내면서 울고 나니 속시원하네.
똑똑 바보야 당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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