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약한마음
- 받는이 : 후리지아향의소녀에게
- 작성자 : 큰언니가... 2009-04-26
현자야 ...
잘니내고 있는거니?
요즘은 건조해서 그런지 봄비가 자주 내린단다
우리는 비가올때면 비를 핑게삼아 모여서 술파티하곤 했는데
친구같은 니가 곁에 없으니 오늘 같은 날 더욱 너의 생각이 간절하구나
사실 오늘 복철이가 다녀갔단다
니가 들으면 속상하련만 너에게 속없이 또 예기를 하는 구나
집이 싫다고 나가서 잘지내리라 생각하고 간섭하지 않으리라 맘먹고 있는데
오늘 모습을 보니 속상하고 답답하고 어찌할지
옷도 챙겨가고 반찬도 가져가고 가끔씩좀 오고 가며 하라고 해도 안오더니
오늘은 친구를 데리고 놀러온다길래 여러가지 음식을 해먹이고 옷도챙기고 보내려는데
돈이없다고 조금만 달라고 하더라 순간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없다고 그냥 보냈더니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속상하다
내마음은 그게 아닌데 누나마음을 진정한 내마음을 몰라주고 야속한 생각이 너무드는구나
돈관리하는 방법도 배우고 조절해서 쓰는 방법도 배우라고 냉정하게 보낸는데
주변사람들한테 이용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든다
이제 다컷다고 이제와서는 알아서 살겠다고 하는데
제발 동생들 걱정좀 안하고 살아밨으면 좋겠다
울적할 때면 그래서 내동생 현자가 더욱 생각이 나나보다
너와 달리 남아있는 동생들은 지금까지도 나를 지치게 하고있구나
이제는 안들으려 하고 일부러 안보려 하고 있어
나는 관심이였는데 필요없을때는 간섭이 되고 잔소리 하는 취급을 받는게 나도 정말 싫어
미안해 현자야
이런예기 하는 언니가 미워도 내하소연좀 잠시 들어주렴
5월 2째주 일요일에 언니 파워포인트 시험있는데 시험잘보라고 니가 곁에서 응원해줄거지
언니가 머리는 나빠도 열심히 하는걸로 믿고 세상살아가고 있잖니
현자야 사랑해
다음엔 기쁜소식으로 너에게 편지 쓰도록 할께
잘지내고 또보자
사랑해~~~~
잘니내고 있는거니?
요즘은 건조해서 그런지 봄비가 자주 내린단다
우리는 비가올때면 비를 핑게삼아 모여서 술파티하곤 했는데
친구같은 니가 곁에 없으니 오늘 같은 날 더욱 너의 생각이 간절하구나
사실 오늘 복철이가 다녀갔단다
니가 들으면 속상하련만 너에게 속없이 또 예기를 하는 구나
집이 싫다고 나가서 잘지내리라 생각하고 간섭하지 않으리라 맘먹고 있는데
오늘 모습을 보니 속상하고 답답하고 어찌할지
옷도 챙겨가고 반찬도 가져가고 가끔씩좀 오고 가며 하라고 해도 안오더니
오늘은 친구를 데리고 놀러온다길래 여러가지 음식을 해먹이고 옷도챙기고 보내려는데
돈이없다고 조금만 달라고 하더라 순간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없다고 그냥 보냈더니
마음이 너무 복잡하고 속상하다
내마음은 그게 아닌데 누나마음을 진정한 내마음을 몰라주고 야속한 생각이 너무드는구나
돈관리하는 방법도 배우고 조절해서 쓰는 방법도 배우라고 냉정하게 보낸는데
주변사람들한테 이용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이 든다
이제 다컷다고 이제와서는 알아서 살겠다고 하는데
제발 동생들 걱정좀 안하고 살아밨으면 좋겠다
울적할 때면 그래서 내동생 현자가 더욱 생각이 나나보다
너와 달리 남아있는 동생들은 지금까지도 나를 지치게 하고있구나
이제는 안들으려 하고 일부러 안보려 하고 있어
나는 관심이였는데 필요없을때는 간섭이 되고 잔소리 하는 취급을 받는게 나도 정말 싫어
미안해 현자야
이런예기 하는 언니가 미워도 내하소연좀 잠시 들어주렴
5월 2째주 일요일에 언니 파워포인트 시험있는데 시험잘보라고 니가 곁에서 응원해줄거지
언니가 머리는 나빠도 열심히 하는걸로 믿고 세상살아가고 있잖니
현자야 사랑해
다음엔 기쁜소식으로 너에게 편지 쓰도록 할께
잘지내고 또보자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