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시 혼자가 되었네.
- 받는이 : 똑똑바보
- 작성자 : 바보 2009-05-02
5월을 맞고 보니 주변에 할일이 많네.
딸로써 며느리로써 엄마로써 이모,작은엄마,옆집 아줌마,친구,애인으로써~~
어쩜 더 많이 슬퍼지는 날이기도 하고.
어버이 날이면 아마 당신의 장인,장모는 카네이션을 사 들고 들어온 당신이 눈에 선 하실꺼야
그러기를 4년이 흘렀고.
모처럼의 긴 연휴에 아들은 친구들과 여행길.
딸은 경비가 충분치 않아선지 주변에서 친구 만난다고 하고 아직까지 안들어오고.
다른날 같지 않게 집안이 썰렁하고 크게 느껴지네.
그저께 이른 아침에 아파트 어느집에선가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하던 아이의 울려펴지는 또랑한 목소리의 외침을 들으면서 내 아이들에게도 저런 시간이 있었는데~~울컥.
그래 ~4.5살 두아이는 아파트 베란다서 아빠가 들리고 흔드는 손 모습이 안보일때까지 큰소리로 서로 경쟁을 하듯 온동네 다른집까지 들리게 목청을 돋구며 불렀었는데 그 아빠 당신은 그런 두 아이를 두고 어쩜 그리 그곳에서 있을수 있어~~편하니.그곳이.난 아직도 두 아이만 보고 있으면 넘 불쌍하다는 생각에 내 정신줄 놓아질까봐 걱정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미안~안 울려 했는데 ~~울고 나니 시원하긴 하다.
연휴라 특별히 가고 싶은곳이 있어도 못가고 이동네를 지키고 있어.
식구들 다 같이 여행 가자고 여권 준비 하고 같이 떠나보지도 못하고 갱신을 해야될 시기가 되어 버렸어,다시 가서 할 마음도 안생기고~실천못하고 간 당신은 얼마나 맘 무겁겠어.
그래서 당신간 이후 주변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선뜻 여행길에 올라서질 못하고있어
나 참 바보처럼 살고 있지.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일 하고 나니 날이 밝았네.
좀 있다가 친구와 사당에서 만나 관악산 갈려고 약속했어.
헬스장 가서 운동 좀 하고 갈려면 지금 자리에서 일어 나야겠다.
당신~나 원망 안하지?
그래 나도 조금씩 덜 미워 하고 있으니 ~~잘있어요.
담엔 더 좋은 소식 들려 줄께/
딸로써 며느리로써 엄마로써 이모,작은엄마,옆집 아줌마,친구,애인으로써~~
어쩜 더 많이 슬퍼지는 날이기도 하고.
어버이 날이면 아마 당신의 장인,장모는 카네이션을 사 들고 들어온 당신이 눈에 선 하실꺼야
그러기를 4년이 흘렀고.
모처럼의 긴 연휴에 아들은 친구들과 여행길.
딸은 경비가 충분치 않아선지 주변에서 친구 만난다고 하고 아직까지 안들어오고.
다른날 같지 않게 집안이 썰렁하고 크게 느껴지네.
그저께 이른 아침에 아파트 어느집에선가 "아빠 ~~안녕히 다녀오세요"하던 아이의 울려펴지는 또랑한 목소리의 외침을 들으면서 내 아이들에게도 저런 시간이 있었는데~~울컥.
그래 ~4.5살 두아이는 아파트 베란다서 아빠가 들리고 흔드는 손 모습이 안보일때까지 큰소리로 서로 경쟁을 하듯 온동네 다른집까지 들리게 목청을 돋구며 불렀었는데 그 아빠 당신은 그런 두 아이를 두고 어쩜 그리 그곳에서 있을수 있어~~편하니.그곳이.난 아직도 두 아이만 보고 있으면 넘 불쌍하다는 생각에 내 정신줄 놓아질까봐 걱정을 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미안~안 울려 했는데 ~~울고 나니 시원하긴 하다.
연휴라 특별히 가고 싶은곳이 있어도 못가고 이동네를 지키고 있어.
식구들 다 같이 여행 가자고 여권 준비 하고 같이 떠나보지도 못하고 갱신을 해야될 시기가 되어 버렸어,다시 가서 할 마음도 안생기고~실천못하고 간 당신은 얼마나 맘 무겁겠어.
그래서 당신간 이후 주변에서는 그러지 말라고 해도 선뜻 여행길에 올라서질 못하고있어
나 참 바보처럼 살고 있지.
새벽에 일어나 잠시 일 하고 나니 날이 밝았네.
좀 있다가 친구와 사당에서 만나 관악산 갈려고 약속했어.
헬스장 가서 운동 좀 하고 갈려면 지금 자리에서 일어 나야겠다.
당신~나 원망 안하지?
그래 나도 조금씩 덜 미워 하고 있으니 ~~잘있어요.
담엔 더 좋은 소식 들려 줄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