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온뒤 맑은 하늘!!
- 받는이 : 당신!!
- 작성자 : 윤여성 2009-05-18
비가 심란하게 내리던 주말 아무것도 할수없이 집에서 하루종일 잠만자고 말았어....
온몸이 심하게 맞은것처럼 아퍼서도겠지만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만큼 잠이오는데 야속하게 당신 모습은 보이질 않아 왜 일까요. 나 혼자 이렇게 세상이란 곳에 혼자 남아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미운가요! 미안해요...
안녕!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네..
비온뒤 하늘 참 파랗다... 당신이 보고싶어 그리 잠을 청했지만 당신은 끝내 보이질 않는구려
어제는 지현이가 지민이랑 놀면서 엄마 놀이를 하던데 잠결에 들었지만 그래도 지현이는 당신을 기억하나봐.. 엄마 엄마 그단어가 왜이리 가슴을 멍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지현이 때문에 산다... 그리고 지민이 한테는 항상 미안해..
지민이가 어제 언니랑 헤여지니까 울먹이면서 잘가 라는 말을 하더군 어린것이 얼마나 아빠랑 언니랑 살고 싶어하는지....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아직은 둘다 내가 키우기에는 역부족인걸.. 미안해..!
하늘이 참 맑다.. 아마도 당신 보고있겠지.. 여보야 먼훗날 돌고돌아 당신 곁에 가면 사랑해라는 한마디면되.. 그 말한마디면 충분히 애들 키우면서 살수 있을꺼야...
토요일에는 외가쪽결혼식이 있었어.. 근데 다들 나에게 재혼이야기를 하더군 ...
아직은 아닌데 재혼이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당신에게 미안해!!!
가끔 지현이가 어린이집에서 편지를 써오면 꼭 아빠엄마 라고 쓰더라고 애를 봐서는 엄마를 만들어 주고는 싶은데... 아닌가? 모르겠어 그냥 답답해 당신이 대답해줄래?
그럼 이만 쓸께 이제 일해야지 간만에 출근해서 이렇게 편지 쓰니 마음이 차분해 진다..
사랑해요 민영아!! 보고싶다..
온몸이 심하게 맞은것처럼 아퍼서도겠지만 정신을 차릴수가 없을만큼 잠이오는데 야속하게 당신 모습은 보이질 않아 왜 일까요. 나 혼자 이렇게 세상이란 곳에 혼자 남아 살아가는 것이 그렇게 미운가요! 미안해요...
안녕!
한주를 시작하는 월요일이네..
비온뒤 하늘 참 파랗다... 당신이 보고싶어 그리 잠을 청했지만 당신은 끝내 보이질 않는구려
어제는 지현이가 지민이랑 놀면서 엄마 놀이를 하던데 잠결에 들었지만 그래도 지현이는 당신을 기억하나봐.. 엄마 엄마 그단어가 왜이리 가슴을 멍들게 하는지 모르겠다....
그래도 지현이 때문에 산다... 그리고 지민이 한테는 항상 미안해..
지민이가 어제 언니랑 헤여지니까 울먹이면서 잘가 라는 말을 하더군 어린것이 얼마나 아빠랑 언니랑 살고 싶어하는지....
그래도 어떻게 하겠어.. 아직은 둘다 내가 키우기에는 역부족인걸.. 미안해..!
하늘이 참 맑다.. 아마도 당신 보고있겠지.. 여보야 먼훗날 돌고돌아 당신 곁에 가면 사랑해라는 한마디면되.. 그 말한마디면 충분히 애들 키우면서 살수 있을꺼야...
토요일에는 외가쪽결혼식이 있었어.. 근데 다들 나에게 재혼이야기를 하더군 ...
아직은 아닌데 재혼이라는 이야기를 들을때마다 당신에게 미안해!!!
가끔 지현이가 어린이집에서 편지를 써오면 꼭 아빠엄마 라고 쓰더라고 애를 봐서는 엄마를 만들어 주고는 싶은데... 아닌가? 모르겠어 그냥 답답해 당신이 대답해줄래?
그럼 이만 쓸께 이제 일해야지 간만에 출근해서 이렇게 편지 쓰니 마음이 차분해 진다..
사랑해요 민영아!! 보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