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원히 내곁에...
- 받는이 : 김용균
- 작성자 : 아가엄마 2009-05-30
아직도 실감이 나지가 안는다. 내옆에 자기가 없다는 것이...
보름 있으면 벌써 2년인데..., 어떻게 지냈는지, 뭐 하며 지냇는지, 아무 생각이 없다.
그냥 하루하루 아이들이 아무일 없길 기도하면서,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뭐라도 해야지 하면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해져서 힘이 빠져버려. 미안해. 나 너무 바보같지? 나를 이렇게 만든건 자기잔아! 그래놓고 혼자 가버리니까 내가 너무 힘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뭐든지 같이 했었는데...
이젠 이런말이 무슨소용있겠어. 근데 난 항상 자기가 옆에 있다고 믿고 살꺼야! 영원히 내곁에... 그래야 힘이 날것 같애. 우리 성현이 수언이 넘넘 잘하고 있어. 항상 아빠애기 하면서 마음이 아프겠지만 내색도 안하고 이제 졸업하고 직장만 가지면 한숨 돌릴겠지? 자기가 마니마니 도와 줘야해. 하나님 빽좀써. 알았지? 이제는 열심히 살아야 겠지? 노력해 볼께. 근데 자기가 넘넘 보고싶으니까 꿈에라도 나타나 주면 안될까? 좀 얼굴좀 보여주라! 부탁해. 그리고 사랑해. 영원히...
편지는 자주 쓰면 생각이 나서 너무너무 힘들더라. 가끔 쓸께. 미안해.편히 쉬고있어. 안녕...
보름 있으면 벌써 2년인데..., 어떻게 지냈는지, 뭐 하며 지냇는지, 아무 생각이 없다.
그냥 하루하루 아이들이 아무일 없길 기도하면서,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뭐라도 해야지 하면 어디서 부터 시작을 해야 할지 앞이 깜깜해져서 힘이 빠져버려. 미안해. 나 너무 바보같지? 나를 이렇게 만든건 자기잔아! 그래놓고 혼자 가버리니까 내가 너무 힘들어.
하나부터 열까지 뭐든지 같이 했었는데...
이젠 이런말이 무슨소용있겠어. 근데 난 항상 자기가 옆에 있다고 믿고 살꺼야! 영원히 내곁에... 그래야 힘이 날것 같애. 우리 성현이 수언이 넘넘 잘하고 있어. 항상 아빠애기 하면서 마음이 아프겠지만 내색도 안하고 이제 졸업하고 직장만 가지면 한숨 돌릴겠지? 자기가 마니마니 도와 줘야해. 하나님 빽좀써. 알았지? 이제는 열심히 살아야 겠지? 노력해 볼께. 근데 자기가 넘넘 보고싶으니까 꿈에라도 나타나 주면 안될까? 좀 얼굴좀 보여주라! 부탁해. 그리고 사랑해. 영원히...
편지는 자주 쓰면 생각이 나서 너무너무 힘들더라. 가끔 쓸께. 미안해.편히 쉬고있어.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