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도 오늘처럼 비오는날 넘 힘들다.
- 받는이 : 똑똑바보
- 작성자 : 바보 2009-06-09
화요일 아침에 정해진 일을 마치고 그 다음일을 하기 위하여 준비를 하고 외출을 해야 하는데~몸이 땅속깊이 파들어 가는 느낌에 오후내내 힘이 들었어.요즈음 어떤 사람의 도움으로 술을 거의 안 한다고 봐야하는데~~끝까지 안 먹고 버틸수 있었지만 뭔가를 채우지 못한 그 무엇이 오늘의 나를 힘들게 했는지~~당신이 넘 미운맘 밖에는.뭐가 그리 급해서~~좀더 지켜 봐주고 가도 늦지 않았을텐데~~후회도 된다.좀더 당신을 힘들게 해서 보낼걸 하는~지금도 화를 밖으로 내지 못하고 그저 좋은게 좋은것이지 하고 살아가고 있지만 속은 곪아 가고 있다.당신 정말 미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