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당신이기에 보고싶어
받는이 : 울각시
작성자 : 윤여성 2009-06-12
다신 당신과 잠들 수도 없고 같이 창가에서 아침을 볼 수도 없네요
바라 볼 수도 없는 우리의 이별은 내리는 빗속에 가려진 아픔이겠지요
꿈을 꾸듯 멀어진 우리의 사랑은 한숨 속에 섞여 사라져야만 하나요
덧없는 외로움 한 없는 슬픔 이내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당신이 닦아주리라 믿고싶은데요

이젠 잊혀질 지난 기억속에 슬픈 영혼처럼 떠도는 눈물...
바라 볼 수도 없는 우리의 이별은 내리는 빗속에 가려진 아픔인데...
사무칠 그리움 한없이 슬픈 나의 눈물이 저 하늘에 젖어 꿈처럼 내게 흐르네요

가시리중에서 ...

민영아! 벌써 일년에 절반이라는 시간이 흘러가네..위 노랫말이 요즘 입가에 맴돌아서 몇자 옮겨 적어봤어..
당신한테 몇번이고 가야지 하면서 주말이면 지민이 보러간다.. 이런저런 핑계에 당신집에 가지도 못하구 ㅠ ㅠ 미안하다 살아서도 미안하다라는 말밖에 못했는데 이렇게 또다시 미안하다라는 말을남기는구나... 하늘이 맑다.. 하지만 내맘은 왜이리 무거운 걸까? 오늘 금요일이네.. 지현이 맡기러 수원가는 날이네.. 2년이 되어간다. 금요일이면 수원내려 갔다가 일요일에 지현이 데리러 가는게 정말 지현이 한테도 미안하지만 나도 서서히 지친다. 하지만 애들이랑 살방법이기에... 내가 받아들여야 하는 운명인가? 역부족이네..
이렇게 힘들때면 당신이 너무 너무 보고싶은거 알지? 너무너무 보고싶다.
사랑하는 민영아! 또 편지 할께 이제 일해야 겠다...
사랑해!!1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