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은 예쁘고 행복하게 잘도 사랑하는데.
한번뿐이었던 내 사랑은 숨죽여 울었던 날들이 더 많았나봐.

너와 나- 함께 웃으며 편안히 보낸날이 과연 며칠이나 될까..
오랜 침묵 속에 추억은 희미해져가지만..
길거리에 마주친 당신과의 추억을 생각하니
우리 사랑이 힘들었나봐..

그래서 더 가슴이 아파오는건..
당신이 행여 나보다 더 아파했을까봐..
더 깊은 가슴 부여잡고 혼자서 울었을까봐.
그래서 그래..

혼자 방황하는 주말이 왠지 당신이 더 그립다.
이렇게 당신한테 푸념을 하고 있으니...

잘자요 내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