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퇴근을 기다리며...
- 받는이 : 울신랑
- 작성자 : 지은 2009-07-10
여보..
퇴근을 앞두고 사무실 밖 창문을 통해 당신이 있는
그곳을 한참을 올려다 봤어...
당신이랑 헤어진 시간이 꽤 오래 되어가는데
내 마음은 하나도 무뎌지지가 않았어..
오히려 당신 마지막 모습이 뚜렷하게 가슴에 느껴지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보고싶다는 말...그립다는 말...이 모든게 산자의 사치라고
하지만 그 어떤 단어로도 당신을 대신할수가 없다....
오빠...
당신이랑 결혼해서 2년이란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당신을 떠나 보냈지만 난 당신과 2년이 아니라 20년은
산것같이 그리워...
내일은 주말이야....
주말....나에게 주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주말이 기다려져....
어제 비가와서인지 오늘은 날씨가 좋았어...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어서 에어컨 바람때문에
더운줄은 몰랐지만 밖에 날씨는 더워 보이더라...
당신 있는 그 곳은 어떨까 모르겠다..
당신 더위 싫어하는데...
늘 함께 한다고 했는데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구
청아에 자주 가지 못해서 미안해....
내일 당신 보러 오랜만에 갈께...
여보...사랑해...
퇴근을 앞두고 사무실 밖 창문을 통해 당신이 있는
그곳을 한참을 올려다 봤어...
당신이랑 헤어진 시간이 꽤 오래 되어가는데
내 마음은 하나도 무뎌지지가 않았어..
오히려 당신 마지막 모습이 뚜렷하게 가슴에 느껴지는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할지...
가슴이 먹먹해져 온다...
보고싶다는 말...그립다는 말...이 모든게 산자의 사치라고
하지만 그 어떤 단어로도 당신을 대신할수가 없다....
오빠...
당신이랑 결혼해서 2년이란 시간도 채우지 못하고
당신을 떠나 보냈지만 난 당신과 2년이 아니라 20년은
산것같이 그리워...
내일은 주말이야....
주말....나에게 주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싶은데
그래도 주말이 기다려져....
어제 비가와서인지 오늘은 날씨가 좋았어...
하루종일 사무실에 있어서 에어컨 바람때문에
더운줄은 몰랐지만 밖에 날씨는 더워 보이더라...
당신 있는 그 곳은 어떨까 모르겠다..
당신 더위 싫어하는데...
늘 함께 한다고 했는데
같이 있어주지 못해서 많이 미안하구
청아에 자주 가지 못해서 미안해....
내일 당신 보러 오랜만에 갈께...
여보...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