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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살며시웃는그모습그리워.
받는이 : 영원한내사랑
작성자 : 현주 2009-07-16
얼마나 사랑하였는지.
하늘이 내려앉은 다음에야
사랑 그크기를 알수있습니다
사랑했어요 할때야 알수있는것같습니다'
여보진실로 사랑했었노라고 말하고싶었요

생전에 자주표현하지못했던말들.. 많이했어야했는데..... 후회스럽기도하네요.
사랑한다는말에 너무도 겸염적어하면서도 좋아했던 당신의표정이 그리워요
여보 당신의아들 나라의부름받고 힘들다는 극기훈련잘마치고 내일귀가해요.
아들만날생각하니가슴이벅차네요 고생했다고 많이격려해주세요.

환영하는의미로 본가에서 작은집식구들만나기로했어요.
어머니가 가장반가워하실것같네요 한희보면당신보는것같다고 하시면서
좋아하시지만 눈물을감추지못하세요

여보 앞날에대해서 아무런 준비도못하고있는데 시간은말없이 잘도흘러가네요.
아빠의 빈자리를 표시나지않도록 아이들에게채워줘야할텐데
하는생각에 때론두렵고 떨리기도해요.

자상한당신이 우리가족들위해서 기도하시고 현주머리속에 지혜가 떠오르도록 도와주세요.
당신의흔적이 없는곳이 없기에 매순간당신생각으로가득차네요.
여보 당신의금쪽같이 귀한새끼들하고 토요일날 당신보러갈께요.
반갑게반겨주시고 훈련잘받았다고 칭찬도 해주세요.

여보 표현은많이못했지만 현주가 당신많이사랑했다는걸 아시죠.
그러치만 당신은 바보야. 미워할수는없지만 미운사람이야
당신이 많이보고싶은데 ..........

당신을 사랑하는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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