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아~~
- 받는이 : 윤현웅
- 작성자 : 엄마 2005-05-13
내일은 네가 다니던 학교에서 6학년 수학여행을 간다는구나. 엄마가 내아들들과 가족여행을 가고싶어했던곳.-경주- 내아들이 너무 잘나서 멀리멀리 유학을 갔노라고,아님 벌써 커서 군대를 보낸것이라고 애써 생각하지만,시시때때로 내아들이 너무도 보고파서 가슴이 저려온단다.
아침마다 혼자 학교에가는 현석이를 볼때,
학교 운동장에서 수업을 하고있는 네또래아이들을볼때,우리 아들의 친했던 친구들을 볼때,아침에 출근할때 현관밖에 덩그러니 놓인 네자전거를 볼때,네가 좋아했던 음식을 먹을때,혼자잠든 네동생을 볼때....내아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그어느곳에도 없구나!!
사람들은 너를 잊으라하지만,어찌 엄마가 자식을 잊을수있겠니.현웅아 내아들아 너는 항상 엄마의 마음속에 그대로 살아있단다.꼭 다시 만나자.
아침마다 혼자 학교에가는 현석이를 볼때,
학교 운동장에서 수업을 하고있는 네또래아이들을볼때,우리 아들의 친했던 친구들을 볼때,아침에 출근할때 현관밖에 덩그러니 놓인 네자전거를 볼때,네가 좋아했던 음식을 먹을때,혼자잠든 네동생을 볼때....내아들은 어디에나 있지만, 그어느곳에도 없구나!!
사람들은 너를 잊으라하지만,어찌 엄마가 자식을 잊을수있겠니.현웅아 내아들아 너는 항상 엄마의 마음속에 그대로 살아있단다.꼭 다시 만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