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시 고향에
- 받는이 : 나의사랑
- 작성자 : 죄인 2009-07-29
안녕 자기
오늘 딸과 고향에 왔어
딸이 방학동안 일기장에 써야할 추억을 주기 위한 것 과 심신을 달래기 위해
힘들지만 결정을 했어.
딸은 바다로 간다고 하니 마음이 들떠 있더라
여기 동해안 날씨는 써늘하네
예지와 수빈와 그리고 딸이 모여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니
잠시라도 웃을수 있어 기분이 좋았어
아버지께서도 당신이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고 말하신다.
한달 동안 며느리 생각 때문에 슬퍼서 약주를 많이 하셨다고 하신다.
아버지의 고희때 찍은
벽에 걸린 가족 사진에 당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그 때 힘들었으면 .....그런 모습을 하고 갔는지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용서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의사에 분노가 쌓인다.
내일 딸과 예지,수빈이란 바다에 갈 예정이야
이곳 날씨는 중복이 지나서인지 써늘한 편이야
그래서 날씨가 좋지 않으면 수영은 못해도 아이들과 모래벌에서 놀아야겠다.
우리가족이 이 곳에서 물놀이 했던 추억이 그립다.
당신이 좋아했던 모습들.....
금요일에 올라갈 예정인데
올라가면 당신문제가 길게 갈것인지 짧게 갈것인지 결론이 날 것 같아
나의 바램은 당연히 짧고 새롭게 시작을 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러나 이럴 때 난 너무 신앙에 나약한 내 모습을 본다. 그 분에게 맞기기로 해놓고도
생각을 한다.
그래도 지금은 모든 것을 잊고 그냥 쉴께
안녕
오늘 딸과 고향에 왔어
딸이 방학동안 일기장에 써야할 추억을 주기 위한 것 과 심신을 달래기 위해
힘들지만 결정을 했어.
딸은 바다로 간다고 하니 마음이 들떠 있더라
여기 동해안 날씨는 써늘하네
예지와 수빈와 그리고 딸이 모여 재미있게 노는 것을 보니
잠시라도 웃을수 있어 기분이 좋았어
아버지께서도 당신이 없으니 너무 허전하다고 말하신다.
한달 동안 며느리 생각 때문에 슬퍼서 약주를 많이 하셨다고 하신다.
아버지의 고희때 찍은
벽에 걸린 가족 사진에 당신 모습을 보니 가슴이 너무 아프다.
얼마나 그 때 힘들었으면 .....그런 모습을 하고 갔는지
그런 생각을 하면 할수록 용서해야된다고 생각하면서도 그 의사에 분노가 쌓인다.
내일 딸과 예지,수빈이란 바다에 갈 예정이야
이곳 날씨는 중복이 지나서인지 써늘한 편이야
그래서 날씨가 좋지 않으면 수영은 못해도 아이들과 모래벌에서 놀아야겠다.
우리가족이 이 곳에서 물놀이 했던 추억이 그립다.
당신이 좋아했던 모습들.....
금요일에 올라갈 예정인데
올라가면 당신문제가 길게 갈것인지 짧게 갈것인지 결론이 날 것 같아
나의 바램은 당연히 짧고 새롭게 시작을 하고 싶은 생각이다.
그러나 이럴 때 난 너무 신앙에 나약한 내 모습을 본다. 그 분에게 맞기기로 해놓고도
생각을 한다.
그래도 지금은 모든 것을 잊고 그냥 쉴께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