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늘로보내는편지
  • 하늘톡(모바일 SMS)
  • 유가족 블로그
  • 관리비
  • 게시판
  • 유가족준수사항

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사랑하는 장미야
받는이 : 우리딸 장미야
작성자 : 엄마 2009-08-15
사랑하는 장미야

잘있었니 오늘도 무척이나 더운 날인데 울 새끼는 안더웠나 모르겠다
어제는 니가 고등학교때 입었던 옷 태워 보내줬고 오늘은 예쁜 한복입은 니가
좋아하던옷과 미용 가방을 태워 보내줬는데 받아 보았니
대학2학년 이었던 너지만 대학 물건은 삼춘이 그날 다 보내주었지
그곳에서 니가 받으건만 같아서 오늘도 널 위해 보내주고 왔다
장미야 보고싶어 가슴이 하루에도 수도 없이 찢어진다
장미야
그곳은 어떠니
행복하니
부디 행복해야 한단다
엄마는 남은 세상을 우리딸 가슴에 묻고 동생들 잘 돌보며 살께
하루종일 니생각만하면 가슴이 메인다 어쩌라고 엄마는 어쩌라고
지금도 대전에서 대학다니는것만 같애
2학기 등록금 내라고 지로 용지가 왔다
가서 내야만 하ㅏ는거 같애
장미야 내딸 장미야
행복하게 잘 지내고 엄마또 올께

사랑하는 장미엄마가
등록된 자료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