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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보내는편지

내아들
받는이 : 형원이에게
작성자 : 조태인 2009-08-18
형원아 몇칠전 너보고 왔어 아빠는 형원이만 눈에 밟혀.....언제나 함께하고 아빠를 묻어줄 내 아들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미국가고 싶어도 아빠 때문에 안가겠다고 말해주던 정많던 내 아들 형원아! 정말 아빠는 미치겠다 너는 잘 지내고 있겠지 49일은 5일 앞 두고 있는데 네 형수가 제례준비를 해준데..... 다들 마음만 괴로울뿐 네에대한 미안함에 가슴이 답답해져오는구나 내아들 형원아 형원아 아빠야 아빠가 널 이렇게 애가 타도록 부르는데 어찌 대답이 없는거냐 내아들 형원아 인생이 이렇게 살기 싫어보기는 65평생 처음든다 내아들 형원아 너랑 행복하게 살려고 아빠가 그렇게 노력한거 넌 알거야 보이지 아빠맘 널 못잊는것도 보이지 널 사랑하는것도 알지 아빠가 너를 어떻게 잊겠니 아빠는 언제나 너의 행복을 원해 알거야 모든걸 ......... 모두가 너를 잊지못하고 사랑하는거 너 알지 형원아 아빠도 네에게 실망스런 아빠가 되지 않도록 이를 악물고....... 만나는 그날까지 형원아 그곳에서 행복하게 잘 살아 그리고 훨~`훨 자유롭게 아무것도 구애 받지말고 좋은곳으로 편한곳에서 아름다운 내아들 형원이로 기다려 주었으면 아빠는 소원이 없다 형원아 내아들 형원아 정말 편한곳에 있어야해 너도 지금 아빠맘 읽어 으리라 믿어 모든건 떨어버리고 훨~훨~ 날아서 최상급 자리에서 너의 못다한 꿈을 이루기를 가슴깊은곳으로 부터 빌어본다 내아들 형원이 보고싶네 만져보고싶고 안아보고 싶어. 생전에 아빠의 부족한점들 실수한 부분들 모두 모두 용서바래 오직 왕생극락만 기원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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