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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광장하늘로보내는편지

하늘로보내는편지

내삶의 그리움과아픔 슬픔 외로움들
받는이 : 산소같은내사람
작성자 : 현주 2009-08-21
여보 언제나그랠듯이 너무도그립고 보고싶을때 찾아와서
당신에게 내마음을전하고 지면상으로 만나고 갈수있는 오작교 같은역할을하는.
하늘로보낸편지함이 있다는것이 나에게는 얼마나 위로의공간이 되는지 아시나요

많은사람들의사연들을보면서도 안타까운마음과 괴로움을당하는사람들과
같은심정이되어서 위로해주고싶은마음과 도와주고 싶다는마음까지도
이공간에서는 여러가지의감정이 일어납니다.

여보 세상에는 내가원하지아니하지만 내의지와는 상관없이 어려운일들로
괴로움을당하는 사람들이너무많아요. 이곳에와보니 더더욱그런일들이많이있네요.
세상모든사람들이 다 행복했으면 좋겠는데.............

여보 너무도 핸섬한모습으로 꿈속에서만나게해주어서고마워요.
무엇을의미하는지는모르겠지만 생전에모습중에서도 제일멋있다고 느낄때의그모습으로
나를감동시켰던당신 꿈이아니고 현실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하니
또다시 심장이멈출것 같네요. 애간장이녹아내리는것같아요.

여보 우리에게 의미있는 8월이라서 더욱더 그리움에 목말라 했는지도 모르겠네요.
여보 담주에 당신한테갈께요. 어제아이들이 아빠한테가자고해서 갈까했는데
조용히 혼자가고싶어서 다음에가자고했어요.
여보 예쁜모습으로 갈거니까 반가히맞이해주세요.

여보 당신이하늘나라에서 내마음과생각을지켜주고있는것같아서 많은생각을하게되네요.
언제나순수했던당신모습 정직했던마음 인정많았던사람 산소같았던사람. 자상했던신랑
불의를보고 참지못했던사람이였기에 날이갈수록 그리움만 더더욱 쌓여가네요

님은가고 없지만 존경할수있는사람이여서. 바라보고있고싶은사람이여서
함께하지못함이 더욱더 가슴이아리어옵니다

여보 짧은시간이였지만 내사람으로 나의신랑으로 나를지켰주어서 고마웠어요
사랑하는사람아 편안한 마음으로 지켜봐주소서. 당신의사랑 현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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