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1일이네..
- 받는이 : 조형원
- 작성자 : 조태인 2009-09-04
내아들 형원이가 여행을떠난지 벌써61일 잘 지내고있지... 아빠는 스치는 바람결속에서 우리 형원이를 찿고있네 한줄기 바람이 불어와도 따가운 햇빛이 쏟아져내려도 달밤에 달이 기울어도 내아들 형원이는 희미한 미소만 보낼뿐 만질수가없네 내아들 형원아 마지막으로 널 보내고 난 죽는줄 알았다 이렇게 허무하고 이렇게 가슴이 무너져 내리다니........ 나쁜놈아 그래도 니가 너무 그립다 애간장이 녹아내린듯..... 그래도 형원아 널 위해서 아빠가 꼭 한가지는 이루어 놓고말거야 알지? 아빠맘 우리아들은 알거야 아! 후회만된다 너와 여행한번 보내지 못하고 널 위해 한것이 하나도없어 정말 괴롭다 형원아 아빠 지금 많이 후회된다 우리아들 고생시킨것등등....... 오직할수 있는 말은 아들아 미안해!!! 한없이 미안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