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날 너무도 소박하고 순수한 마음을 가진당신이 프로포즈를 했었지.
그순수함에 마음을빼았겨 버린 현주.
그이후 우리의관계는 급속도록진행하여서 결혼을하고 당신과의살아온세월이
이십여년이란세월...............

당신과의지나온세월속에 그리움만 사무치니 결혼기념일을앞두고
서울하늘아래 있는다는것이 너무힘들것같아서 당신과같이가야했던여행길을.
당신이 좋아하는 처형하고 같이갔다왔어요.
긴여정속에너무도 피곤하지만 당신때문에간여행이였기에
바로도착해서 당신한테 보고하는거야.
잘다녀왔어요 여보 당신내마음이 어떨거라는걸 잘알지.

당신 뒤돌아보니 그리빨리갈려고 생일때나 결혼기념일을
한번도 잊지않고 그리챙겨주었는지? 미운사람
당신이가고난뒤에는 어떻게하라고 먼저가셨나요

너무도 멋있고 좋은관광을하고보니 당신과함께라면 더욱좋았을걸..........
잠시나마 당신을잊고싶었는데 순간순간 당신생각이 이국땅에서도 나더군요.
여보 결혼하고 일주일뒤에 당신생일이였잖아요.
당신외롭지않도록 그날당신만나러갈께요. 많이보고싶다 자기야

여보 지금은 너무피곤하니까
오늘은 이만큼만 내마음전하고 갈께요.
사랑하는 나의신랑

현주